대출금리 떨어지는데, 서민 대출 금리만 올랐다
•가계대출 금리 하락세 이어지는데 중·저 신용자 대상 '소액 대출' 금리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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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대출: ‘비상금대출’로 불리는 은행의 주력 소액대출 상품은 뚜렷한 소득이 없더라도 정부기관의 보증, 통신료 납부 기록 등 여타 수단을 통해 대출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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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이하 소액 대출 평균 금리: 7.02%
•두 달 새 0.07%포인트 🔼
•2013년 9월(7.05%) 이후 약 10년 5개월 만에 최고점
•여타 가계 대출 금리는 🔽
❓비상금 대출만 금리 오른 이유
•상환 능력이 부족한 취약 계층의 빚을 양산한다는 비판을 꾸준히 받아옴
•저신용자 유입에 따른 연체율 상승
👉🏻판매 비용 부담 가중
👉🏻 건전성 관리 비용 커짐
•연초를 기점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규제 압박이 줄어든 영향
🏦일부 은행 '판매 중단'
•농협은행, 우리은행 비상금 대출 판매 중단
•우리은행 "대출 실행이 너무 쉬워 보이스피싱 등에 악용, 높은 연체율 이슈 작용"
✂️서민 돈줄 차단?
•비상금대출은 중·저신용자가 1금융권서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대출 상품 중 하나
•올해부터 인터넷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30% 이상으로 일원화 등 규제 완화
•차주 평균 신용점수 906점, 지난해 말(873점)과 비교해 33점 🔼
•은행 관계자 "여전히 판매 중인 은행이 있고, 여타 햇살론 등 정책서민자금에 대한 공급 활발, 공급 축소 자체에 대한 우려 크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