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이념 배제" 영화계 또 블랙리스트?

영화진흥위원회의 ‘2024년 차세대 미래관객 육성 사업 운영 용역 제안요청서’ 공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제 지원 사업 10개로 줄여 독립영화 고사 위기. 영화 교육사업 입찰 공고에는 '특정 이념, 사상 배제' 명시해 논란

💸영화제 지원 대폭 축소
•지원 영화제 감축 40개➡️10개
•올해 예산도 축소(50억원 ➡️ 24억원)
•3대 영화제(부산·전주·부천)에 예산 24억원 중 17.5억원 집행
•나머지 7개 영화제 6억5000만원 책정

😟지역 단위 영화제는 고사위기
•매년 10억원씩 지원하던 지역영화제, 광주독립영화제 빼곤 모두 지원 배제
•부산영화제의 경우도 6.1억원 (지난해 대비 반토막)

📽️영화계 반발
•"지역영화와 독립영화는 암흑의 시대로 들어간다."
부산독립영화협회 "지역 영화 봉쇄 정책의 일부"
광주여성영화제 "영진위가 전하는 메시지는 '영화 하고 싶으면 최소 서울이나 부산으로 가라'"

😢영진위도 '안타까워'
•영진위도 "안타깝다"고만 언급
👉영진위원장은 공석중
•말로는 지원, 행동은 예산삭감하는 정부 기조가 문제

🤷🏻블랙리스트 망령도
•영화 교육사업 입찰 공고 논란
👉‘정치적 중립 소재와 특정 이념, 사상을 배제한 영화 및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
•인디스페이스 관장"특정 이념 배제는 이념 통제 수단이 될 수 있음"
•영진위 실무팀 책임자 "'서울의 봄'과 '건국전쟁'처럼 영화 정치적 해석 분위기 차단 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