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현금살포 보단 돌봄센터가 3배 효과적

변우성
변우성

•저출생 대책으로 '현금성 지원'보다 '육아 서비스 제공'이 더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 나옴

💥경북도의 '현금성 지원' 실패
•경북도는 셋째 아이 출산 시 최대 2600만원까지 지원금 지급
•그러나 2015년 1.46명에서 2023년 0.86명으로 출산율은 지속적 감소
•이 기간 동안 시·군별 출산 지원금 계속해서 늘려옴

경북도가 지난 10년간 도내 22개 시·군의 출산지원금과 합계출산율을 비교한 현황.
경북도 제공

👶한국지방세연구원의 비판
•출산 지원금보다 돌봄센터·키즈카페 등이 출산율을 높이는 데 3배 효과적
•독일·프랑스 등 외국 우수 사례의 경우, 지방 정부가 돌봄서비스에 집중
•출산율을 극적으로 올린 일본 돗토리현 역시 출산·육아 서비스에 초점 맞춘 정책
•그 결과, 돗토리현 2008년 출산율 최하위➡2022년 전국 최고(1.6명)

💸지역별 천차만별 지원금도 통일해야
•경북도 18개 시·군 조사결과, 지역별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게 부적합하다는 의견 82%
•정부는 출산지원금 '전국 동일 지급'으로 효과를 검증하겠다고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