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이 냉장고 2대 써요" 컵밥만 먹는 대학생들
•대학생 연합 기숙사인 행복 기숙사 학생들이 식당 없는 부실한 냉장 시설로 끼니 해결에 불편을 겪고 있음
🏢행복기숙사란
•대학생의 열악한 주거환경, 높은 주거 비용 문제 해결 위해 국가가 지원하는 기숙사
•전국 5곳에 운영(동소문, 홍제, 천안, 대구, 부경대)
•월 기숙사비는 30만원
🥗천안 기숙사의 경우
•식당이 없음
•조리 시설도 없이 전자레인지만 비치
•따라서 끼니를 레토르트 식품으로 해결
•냉장고도 70명 당 두 대뿐
•김민주(가명, 20, 대학생, 천안 행복기숙사 거주) "배달 시키거나 포장해 와도 남은 걸 보관할 데가 없음. 냉장고가 작아서 20X20 사이즈 바구니 안에만 넣어야 하는데, 규칙을 지키는 사람도 없음. 다른 층 사람이 내려와 자리 차지하기도"
•박영희(가명, 53, 학부모) "밑반찬이나 김치를 보내주려고 해도 넣을 자리가 없으니 답답. 개인 냉장고 반입도 안 되고 기숙사 측에 문의해도'검토 중'이라는 답만"
📞기숙사의 답변은?
•천안시에서 주변 상권 활성화 위해 식당 설계하지 말라고 규제
•냉장고는 충분하다고 판단
•내년 중에 냉장고 개별 구매 관련 검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