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무'로 국내 산업·문화 지각변동
•매우 저렴한 가격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앞세운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장악중. 이로 인해 국내 산업 지형 뿐 아니라 문화까지 변하고 있음
🧐알테무의 공습
•지난해부터 초저가 공세로 국내 시장 잠식
•기존 국내 이커머스 사용자 순위 2위 '11번가'를 밀어냄
•알리익스프레스 2위(887만명), 테무 3위(829만명)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엄청난 성장은 한국에 다양한 영향을 끼침
📺알리깡, 테무깡 현상
•유튜브, 틱톡 등에서 '알리깡', '테무깡'이라 불리는 콘텐츠가 유행
•알리, 테무에서 구매한 물건의 정보를 나누는 콘텐츠
•이들 콘텐츠가 크게 유행하면서 알리깡, 테무깡 전문 유튜버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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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깡, 테무깡 : 알리 테무 두 플랫폼에서 무료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에 쇼핑하거나, 쇼핑한 제품의 언박싱(unboxing) 하거나, 쇼핑한 물품을 마치 카드깡하듯이 되팔아 현금화 하는 것 등을 통칭하는 속어
😰국내 온라인 쇼핑몰 위축
•지난해 알리와 테무의 MAU가 폭발적으로 성장
•국내 온라인 쇼핑몰 7만 8,580건 폐업. 역대 최대
•중국 상품을 들여와 국내에 마진을 붙여 판매하는 방식의 쇼핑몰들도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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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 'Monthly Active Users' 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
👚대형 패션 플랫폼도 비상
•보세라 불리는 동대문 상품을 판매하는 '지그재그', '브랜디' 등 대형 패션 플랫폼들에도 영향
•낮은 가격의 보세 동대문 상품도 중국산 의류에는 가격 경쟁력 상실
플랫폼 | 2023년 MAU | 2024년 MAU | 변화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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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 373만여 명 | 251만여 명 | 32.6% 감소 |
브랜디 | 75만여 명 | 52만여 명 | 43%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