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사설 5개로☕세상읽기
🤥2년 새 세 번째 비서실장… 尹 안 바뀌면 누가 된들 다를까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을 새 대통령비서실장에 임명했음. 총선 민심을 수용하기 위한 인적 쇄신의 첫 카드. 정실장은 윤
대통령과 60년 동갑내기. 대통령에게 국민의힘 입당을 권유한 ‘친구 비서실장’이라고 하지만 쓴소리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 있음.
윤 대통령은 집권 2년도 안 돼 세 번째 비서실장을 둠. ‘의대 증원 2000명’ 사례에서 보듯 대통령이 특정 사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먼저
명확히 밝히거나 시시콜콜 지시하면 참모들은 입을 닫게 돼 있음. 지난 2년간의 비서실 운용 방식에 문제가 없는지 성찰할 필요
총선 후 대통령은 “말수를 줄이고 더 들으면서 통치 스타일을 바꾸겠다”고 다짐했다고 함. 취임 3개월만에 20%대 지지율을 기록했을 때도,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때도 비슷한 말을 했었음. 이번엔 진짜 달라져야 함(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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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尹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영수회담 의제 조율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신임 정무수석에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 정무 감각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사라는 설명.
윤 대통령은 또 이번주 예상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 대해 얘기를 많이 들어보겠다며 합의할 수 있는 민생 의제들도 찾겠다고 밝힘
2️⃣민주 "尹·李 회담 준비회동 취소 유감"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간 영수회담에서 논의할 의제를 협의하기 위한 대통령실과 민주당 사이에 오늘 오후 3시에 예정됐던 협상이 불발. 민주당은
대통령실 측의 일방적 통보로 취소됐다면서 유감을 표시. 대통령실은 오늘 정무수석의 갑작스런 교체로 협상을 진행할 수 없게 돼 이날 오전 민주당에
회동 연기를 요청하며 양해를 구했다는 입장
3️⃣“대화 임해달라” 거듭 요구에 백지화 되풀이 의료계
사흘 뒤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사직서 수리가 예정된 사례는 아직 없다
1️⃣영수회담 실무협상 오늘 개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늘 회동. 회담 의제가 관건. 민주당은 이 대표의 총선
공약인 민생회복지원금을 첫 번째 의제로 올려 관철시킨다는 입장. 국민의힘은 '포퓰리즘'이라고 맞서고 있어 난항 예상. 민주당은 이 밖에 '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참사 특별법'도 의제로 올린다는 입장. 하지만 첫 영수회담 자리인 만큼 '김건희 특검법'까지 꺼낼 지는 미지수
2️⃣대통령의 점심 초대 거부한 한동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지도부에게 오찬을 제안. 하지만 한 전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겠다고 고사. 한 전 위원장은 이후 소셜미디어에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국민 뿐"이란 말을 남겨.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 전 위원장에 대해 “윤 대통령도 배신한 사람”이라고 비난했었음
3️⃣민주당 친명체제 강화
대표적 친명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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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패 원인, 국민은 다 아는데 與는 정말 몰라 싸우나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쇄신의 방향도 잡지 못한 채 내부 싸움중
홍준표(대구시장)와 한동훈(전 비대위원장)이 서로 “대통령도 배신한 사람”,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고 공박. 윤
대통령측은 홍준표 편, 낙선자 일부는 한동훈 편으로 나뉘어 갈등. 한동훈은 대통령의 오찬 초청도 거절. 영남 대 수도권 사이에도 ‘영남 일색의
당 지도부’ 패배 원인을 놓고 갈등
당선자 총회는 화기애애. 손뼉 치며 껴안고 기념사진. 초선 당선자 간담회에는 28명 중 14명만 참석. 참패는 윤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
때문이지만 대통령의 독선적 국정 운영을 견제하는 데 실패한 여당의 책임도 큼.
지난 2년간 여당은 친윤, 비윤으로 나뉘어 대통령 눈치만 봄. 그러다 선거에 지고 나니 남 탓. 변하려면 남 탓에 앞서 자성해야(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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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표 다음주 용산에서 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5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다음 주에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 이 대표 역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해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영수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 오늘 통화는 이관섭 비서실장이 이 대표 측에게 제안하면서 성사
2️⃣윤 대통령 또 최저치 지지율 기록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급락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옴. 한국갤럽이 16∼18일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8%. 여권의 위기감은 더욱 커지는 상황
3️⃣조국·이준석, 채 상병 특검법 신속 통과 촉구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6개 야당이 해병대예비역연대와 함께 '채상병 특검법' 신속 통과에 협조할 것을 정부·여당에 촉구. 이들은
채상병 특검은 좌우 문제도 아니고 진보보수
1️⃣윤 대통령 '인선' 놓고 고심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일정을 최소화한 채, 국무총리 후임자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임자 인선을 두고 고심중. 민심수습의 첫 단추인 '인적 쇄신'
과정에서 큰 난맥상을 드러낸 때문. 특히 야당에서는 용산 인사에 '비선라인' 개입의혹까지 제기중. 윤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 후임 총리 지명자와
비서실장을 발표할 전망
2️⃣박영선 전 장관 거취에 관심
"검토한 바 없다"는 대통령실의 부인에도 후임 총리 후보로 거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전 장관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박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하지만..."이라고 밝힘.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협치 없이 국무총리직을 할 수 없다'는 뜻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더 실림
3️⃣윤 대통령, 홍준표 시장과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패배 관련 입장을 발표하던 16일 밤 홍준표 대구시장과 4시간동안 저녁 식사를 함. 홍 시장은 총선 참패 뒤 차기 대선을
의식한 듯 한동훈 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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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비선라인’ 그림자부터 걷어내는 게 인적 쇄신의 시작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대통령비서실장’ 검토설을 대통령실 부인한 이후에도 검토설을 흘린 비서관은 “검토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힘. 공식라인
외 비선라인도 가동되고 있다는 의혹
윤 대통령의 ‘불통’이 총선 패배의 원인. 그렇다면 대통령실의 잘못된 보좌의 원인이 비선라인 탓일 수도 있음. 이종섭 호주 대사 임명건도 여론
악화로 공식라인은 임명 철회를 설득했다고 함. 결국 용산의 이해하기 힘든 결정들이 비선라인에서 비롯됐을 가능성
현 대통령실은 합리성보다는 충성심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지 오래. 이런 조직일수록 과도한 충성 경쟁이 벌어지면서 별도의
비선라인이 생기기 쉬워. 인적 쇄신은 그것을 걷어내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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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尹 인사 장고, 홍준표는 김한일 장제원 추천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패배 이후 사의를 표명한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두고 고심중. 윤 대통령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리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을 각각 추천. 대통령실은 "이번주에는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혀
2️⃣尹지지율 11%p 내린 27%...취임후 최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5~17일 실시해 오늘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영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답변이 27%로 나타남. 2주 전 지지율(38%)과 비교해 11%포인트 급락. 27%는 NBS 조사 기준으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임
3️⃣尹 거부 양곡법개정안 국회 본회의 직회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 한 뒤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야권 주도로 오늘 국회 본회의에 회부됨. 회의에 불참한
국민의힘은
1️⃣한미일 재무장관 "원화, 엔화 평가절하 우려 공유"
한미일 3국 재무장관들은 최근 원화와 엔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우려를 공유. 오늘 미국에서 열린 첫 한미일 3국
재무장관회의에서 “금융 안정 등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힘. 달러 강세를 넘은 ‘킹달러’ 현상으로 최근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돌파. 엔·달러 환율도 30여년 만에 최고
2️⃣'고금리 고통' 하반기에도 지속
미국이 오는 6월에 그리고 우리나라가 7월부터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존의 시장 전망이 완전히 물 건너가는 분위기. 미국의 경제상황이 좋은 데다
좀처럼 물가가 잡히지 않자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도 금리인하 연기를 강력히 시사했기 때문. 이에 따라 4분기 이후는 돼야 금리 인하를 기대해
보거나 아니면 더 오를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옴
3️⃣민주당 출신 총리설로 정치권 술렁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에 민주당 출신 인사들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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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박영선(전 민주당 원내대표) 양정철(전 민주연구원장)을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발탁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보도와 관련한
사설 비교
[조선] 대통령실 공식 조직은 몰랐다니
논란이 커지자 대통령실은 대변인 명의로 “검토된 바 없다”고 공지.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발로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라는 말이 나옴. 대통령실 내부에서조차 서로 엇갈린 이야기가 나온 것. 비서실장과 정무·홍보수석, 대변인 등이 제대로 모르고 있었던 것
같음. 즉 이들을 제외한 다른 참모들이 관여한 것. 대통령실을 움직이는 비선 라인이 있다는 논란이 뒤따를 만함. 특히 비서실장이 모르는 인사가
있다면 심각한 문제.
[동아] 소동의 진원은 어디인가
대통령 부부의 측근 그룹이 기획했다면 대통령실 내부의 업무 난맥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음. 비공식 라인은 언론에 흘리고 대변인실은
공식 부인에 나서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 상황. 대
1️⃣머나먼 인사쇄신 박영선·양정철까지 거론 與 파장
대통령실에서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후임으로 민주당 인사인 박영선 전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치권 술렁.
대통령실이 뒤늦게 "검토된 바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여당 내에선 강경한 반대 목소리와함께 "메시지 관리 부실"이라는 비판도 나옴
2️⃣민주당, 尹대통령·한동훈 공수처에 고발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업무상 배임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 윤 대통령이 검찰
재직 시절 특활비를 용도 외에 마음대로 쓰고, 한 전 장관은 검찰의 자료를 무단 폐기하는 등 범죄 은닉에 가담했다는 혐의
3️⃣민주당, 17개 상임위원장 '독식' 고려
민주당이 국민의힘과의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상황에 따라 1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가져오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음. 일각에서는 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일단 '법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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