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CS3)에서 기후 관측 시작 이래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힘. 과학자들은 10만년 만에 가장 심한
더위라는 관측을 내놓음
🌞10만년 만에 가장 더운 날
•CS3의 관측
-7월 21일, 세계 지표면 평균 기온 17.09℃ 기록
-바로 다음 날인 22일, 17.15℃로 역대 최고 기록
•빙하기 시작 이후, 10만년만에 가장 극심한 더위
🌎세계에선 무슨 일이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 48도 기록
-모로코, 폭염으로 인해 21명 사망
•폭염·건조해지는 기후로 산불 피해 규모 커짐
-캐나다, 산불로 2만5천명 대피
🔥한국의 기후는? 폭염 아니면 폭우
•서해안 온난화 속도, 전 지구 해역 중에서도 빠른 편
•서해를 지나온 이동성 저기압으로 집중 호우
-더워질수록 공기가 함유하는 수증기량이 증가
•티베트고기압·북태평양고기압으로 폭염 예상
😱기후 변화가 빠르게 옥죄는 것
•국제노동기구(ILO), 세계 노동자 70% 이상 과도한 열에 노출
•극장의 영화 상영 기간을 지키기 위해 '홀드백'을 법제화하자는 목소리가 영화계에서 계속 커지고 있음. 홀드백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 사항에 대해
알아봄
🤔홀드백이 뭔데?
•영화관에서 상영한 영화가 다른 플랫폼에 유통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
-배급사와 유통 플랫폼 사이 계약으로 정해짐
-이전에는 암묵적 합의로 6개월 정도가 보장됐음
💬홀드백 재정비 논의의 계기
•코로나19·극장 티켓값 상승·OTT 시장의 성장으로 홀드백 붕괴
•암묵적 홀드백 기간도 계속 짧아지는 중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은 극장 개봉 1달 만에 OTT 공개
•홀드백 제도화 하지 않는다면 극장, 제작사, 투자사 등 영화 생태계 위축
•한국은 홀드백 외 OTT 규제·제약 및 대응책 없음️
👀다른 나라는?
•프랑스의 '공생' 법제화 사례
-홀드백 기간 완화
-그대신 OTT 사업자의 프랑스 영화 투자 의무를 규정함
🆚한국과 프랑스 비교
•프랑스는 홀드백 완화했어도 넷플릭스 기준 15개월
-한국보다
ⓒillustAC•노인 복지 서비스는 만 65세 기준으로 제공되는데, 이 기준이 비장애인 기준이어서 조기 노화를 겪는 장애인의 경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함
🔎무슨 일?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의 '고령장애인'은 65세 이상
-비장애인 고령 기준과 동일
•그러나 장애인은 대부분 65세 이전에 조기노화 경험
•장애인 평균 수명도 비장애인보다 8년 이상 짧음
-제주 지역 자폐 장애인 중 50세 이상 0명
-국내 자폐 장애인 평균 수명 23.8세
⏹️고령장애인에 관한 통합된 정책 없음
•장애인 지원 복지를 받던 장애인이 65세가 되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로 편입
-장애인 돌봄제도와 노인 돌봄제도의 이원화된 정책 때문
-고령이 돼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함에도 오히려 복지가 줄어듦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65세 이후에 장애인이 된 사람들은 신청 불가
💭고령장애인 지원에 관한 논의들
•장애 유형별 노화 속도, 특징에 따른 지원 제공 필요
•장애인의 고령화는 돌봄 제공자 또한 고령
ⓒ연합뉴스•최근 '가루쌀(분질미·粉質米)'이 수입 밀의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음. 왜 가루쌀에 주목하는지 알아봄
🌾가루쌀이 뭔데?
•기존 벼와 달리 밀처럼 건식제분 가능
-일반쌀(멥쌀)은 전분 구조와 물성 때문에 빻으면 손상됨
•수확 방식·형태는 일반 쌀과 같음
•밀 수확 후, 같은 농장에서 이모작 가능
🔍건식제분: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서 가루로 만드는 방법. 기존 벼는 가루로 만들기 위해선 물에 불려야 하지만, 가루쌀은 물에 불리는
과정이 없어 비용 절감 가능함💁♀️가루쌀 왜 주목하나?
①쌀 소비량 증가를 위해
②수입 의존도 높은 밀 대체를 위해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을 높여기 위해서
-빵, 국수 등 가공식품에서 밀 대체효과도 기대
③쌀을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데 도움
-식습관 변화에 대응할 필요성
🔼가루쌀의 전망
•여러 식품·외식업체서 가루쌀 신제품 출시 예정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
•농식품부, 가루쌀 재배면적 확대 지원 강화
참고자료: 노컷비
ⓒ연합뉴스•최근 '촌캉스'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짐. 특히 젊은 층이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를 알아봄
🌄촌캉스란?
•'촌(村)'과 휴가를 의미하는 '바캉스'의 합성어
•도시에서 벗어나서 농촌의 자연·문화를 즐기고 체험
🚝여행 트렌드가 된 촌캉스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서 '촌캉스', '로컬' 언급량 급증
•TV 예능, 유튜브 등 콘텐츠 주요 소재로 주목 받고 있음
•코로나-19 영향으로 한적한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흐름 형성
-호캉스에서 촌캉스로 흐름을 이어감
😎MZ세대의 선택을 받은 이유
•이미지와 감성을 중시하는 MZ세대 특성에 적합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향수를 자극하는 이미지
•차별화된 관광 형태
-SNS 등 디지털 환경에 공유하고 싶은 새로운 콘셉트
-차별화된 체험을 게시하며 자신만의 취향 표현
•관광 명소를 오가는 여행보다 비용이 절감됨
🌾촌캉스 흐름에 탑승한 지방 정부
•지역 소멸 위기·생활 인구 감소 지역에 새로운 기회
•지자체에서 농촌 특화
•지난 5월 청주동물원이 첫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음. 착취당하거나 갈 곳 없는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생츄어리'의 대안으로 주목. 생츄어리와
거점동물원에 대해 알아봄
🌳생츄어리?
•안식처란 뜻의 Sanctuary 단어에서 유래
•고통스러운 환경에 놓인, 야생으로 가기 힘든 동물에 알맞은 환경 제공
-사육곰
[https://shortcut.nocutbiz.kr/pubao-yeolpungyi-imyeon-bangcidoen-gugnae-sayuggom/]
처럼 착취당해 갈 곳 없는 동물들에게 보금자리 역할
•생츄어리는 아직 설립 근거 없음
🎠거점 동물원?
•생츄어리의 대안. 인간을 위한 전시보다 동물을 위한 복지
[https://www.nocutnews.co.kr/news/6163719?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0620060016]
에 초점
•때에 따라 관람 제한
•구조됐으나 야생으로 가지 못하는 동물 보호소
•'러브버그'가 이번 주말부터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온도 상승으로 인해 관측되는 시점이 작년보다 빨라짐
🦠러브버그, 정확히 뭔데?
•정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
•암수가 함께 다녀 '러브버그'로 불림
•사람을 해치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음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익충으로 밝혀짐
🌏러브버그의 세력 확장
•2년 전부터 서울 은평구를 중심으로 대발생
•서울 서북부와 고양시에서 많이 발견
•작년엔 서울 남동부와 경기 남부까지 발생 범위 확장
•이번 주말, 더 넓은 범위에서 대발생할 것으로 보임
🌞더 일찍, 더 넓게 발견되는 이유?
•지난 9일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06121619001], 우화를
앞둔 번데기 상태로 발견
•성체는 작년보다 열흘 앞서 나타남
•토양온도가 예년보다 빠르게 상승
-온도
[https://www.nibr.go.kr/aiibook/ecatalog5.jsp?Di
pixabay•최근 한국에 '대마 젤리'가 유입돼 빠르게 확산 중. 일반 젤리와 유사해 마약임을 모르고 섭취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
🍮대마 젤리?
•대마 용액을 농축 [https://youtu.be/XK_hkbvTQdk?feature=shared&t=109]하여 젤리 형태로 가공한 마약
-일반 대마보다 강하게 중독될 수 있음
•소량만 섭취해도 환각·메스꺼움 유발
👿대마 '젤리'가 더 위험한 이유
•마약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섭취할 가능성 큼
•일반 젤리와 구분 쉽지 않아 적발 어려움
•젤리 형태라 미성년자도 접근하기 쉬워
•기호식품으로 둔갑하여 범죄에 악용될 우려
💁♀️마약 젤리 해외 확산 현황
•해외에선 마약 성분이 함유된 젤리·사탕 제품 남용으로 환자 급증
•지난해 일본, HHCH(헥사히드로칸나비헥솔, 대마 유사성분) 들어간 젤리 섭취 후 통증 호소 사례 연이어 발생
-HHCH는 마약으로 지정 안돼 일본 법망을 피함
-축제, 술자리 등지에서 유포하기 쉬운 젤리 형
•지난달 열린 칸 영화제에서 현지 경호원에 의해 유색인종 배우들이 인종차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짐
🤔무슨 일?
•칸 영화제에서 경호원이 소녀시대 윤아를 비롯한 특정 연예인들의 사진 촬영을 제지
•이 연예인들이 모두 유색인종·비백인이었기에 인종차별 의혹이 거세짐
•제지를 받은 배우들 가운데 일부는 현장에서 항의
•한국과 해외 네티즌들은 인종차별적이라며 강력 비판
🤚칸 영화제측 입장
•'경호원의 일을 했을 뿐'이라는 입장
•사람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것
-제지 대상이 유색인종으로 한정되었다는 사실에 대해선 언급 안함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사와 폰티이스카, '경호원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피해'언급하며 칸 영화제 고소
🏆교묘했던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식 내 인종차별은 마이크로 어그레션이라는 관측 [https://youtu.be/BKl3sl9ODNQ?feature=shared&t=689]
•지난 3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동양인 차별 논란
-아카데미는 지난해 수상
•지난 19일, BBC에서 버닝썬 게이트를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다큐로 공개됨. 해당 영상은 27일 오전 825만이 넘는 폭발적 조회수
기록하며 화제
📻어떤 내용 [https://www.youtube.com/watch?v=J1FNN34HCsQ]인데?
•버닝썬 사건에 대한 언론인의 취재 과정 청취
👉피해자와 언론인들이 겪은 고통의 핵심으로 여성혐오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peg34vlk3yo]
지적
•폭로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여성들이 치른 희생에도 집중
•사건의 핵심 장소였던 강남의 특성과 한국 클럽 문화 조명
👉버닝썬은 여성을 비인격, 도구처럼 대하는 범죄의 온상지였음
❗새롭게 알려진 사실
•K-pop 연예인과 경찰 간의 유착 관계가 밝혀지게 된 과정
👉연예인 구하라 씨가 가해자 최종훈을 설득해 경찰의 신원 특정
👉불법촬영 피해자이기도 한 구하라 씨를 용기 있는 여성으로 조명
•술을 마신 이후 기억을 잃고 강간 피
•지난 4월 영상업계 성추행 사건이 밝혀짐. 미투운동 이후에도 문화예술계는 성폭력 고발이 어려운 환경
🤔무슨 일인데?
•지난 1월, 영상(촬영·편집)업계 내에서 강제 추행 사건이 발생함
•가해 사실 인정했음에도 가해자는 학교에서 한 달간 계속 강의
•정교수가 아닌 겸임교수였기에, 경찰은학교에 수사 통보 안함
•피해자의 공론화 직후, 학교측은 가해자를 교수직에서 해촉
📣신고 전후 상황
•가해자는 피해자의 교수였음. 동시에 영상업계 선배이자 고용주의 위치
•피해자는 근로계약 없이 가해자 측 회사에서 프리랜서로 근무했음
•사건 이후에도 업계 평판과 보복이 두려워 가해자의 업무 지시를 수행
•피해자는 성폭력 피해 신고 이후 수입 끊김
👉사직이후 혐의 입증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
📃피해자 인터뷰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1140243.html]로 보는 예술계 성폭력
•"인맥이 곧 재산인 업계에서 성폭력을 당해 입방아에 오르면
•아동 성착취물이 성인용 부스에 전시돼 처벌 여부를 놓고 논란. 아동 성착취물이 명백한데도 관련법 적용이 쉽지 않다는 건데, 그 이유를 알아봄
🤔무슨 일?
•지난 5일, 일산 킨텍스 행사장 내 성인용 부스의 한 전시물이 논란
•일부 '어린이'로 표현된 아동·청소년 캐릭터가 성적 행위를 하는 내용
•아청법 위반 혐의로 신고됨
🔎아청법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의 처벌과 절차에 관한 특례 규정.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정의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히 인식될 수 있는 대상)이 성적 행위를 하는 내용을 담은 표현물
•필름·비디오물·게임물, 컴퓨터 또는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한 화상·영상 등의 형태
👉오프라인 영역에서의 규정이 명확하지 않음
👥주최측
•아청법은 굿즈 및 회지 등 실물 아날로그 매체에는 적용되지 않아 법적 문제없음
•그러나 부스 참가 작가 보호를 위해 성인용 부스 운영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