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을 진짜 두려워하는 또 다른 이유
•미국이 중국 최대 유전체 분석업체 BGI(베이징게놈연구소) 때리기에 나섬. 반도체 이어 바이오 분야에서 두 나라의 패권 싸움이 시작됐다는 관측
🧪미국, 중국의 바이오 산업 견제
•지난 15일 미국 하원 상임위원회, 바이오 보안법(BiosecureAct) 통과
•BGI가 보유한 유전 정보를 중국 인민해방군과 공유했다는 명분
•바이오 데이터의 중요성 커지자 중국의 바이오 패권 견제하겠다는 의도
🔎
바이오 보안법(BiosecureAct): 미국 의회가 중국 바이오 기업들을 견제하기 위해 발의한 법안. 미국정부·기관·정부 지원금을 받는 기업들은 ‘우려기업’으로 명시된 중국 바이오 기업의 장비와 서비스 등을 구매하지 못하게 금지. 법안이 확정되면 2031년 말까지 거래를 끊어야 함
🦠핵심은 바이오 데이터
•바이오 데이터 이용하면 특정 국가의 국민이 걸리기 쉬운 질병 파악 가능
-맞춤 생체무기 제작 가능
•바이오 데이터 활용해 전투 능력을 강화한 ‘슈퍼 군대’ 양성도 가능
•대규모 바이오 데이터를 이용해 특정 국가 국민에게 맞는 신약 개발해 의약품 의존도 심화시킬 수 있음
•미국·영국·일본·핀란드 등 주요국은 자국민이 취약한 질병을 치료하는 신약 개발 등을 위해 대규모 바이오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구축 중
🧫중국은 바이오 강국 조건 완비
•중국, 세계에서 유전자 데이터가 가장 많은 국립유전자은행 운영중
•중국 기업들, 유전체 분석부터 의약품 대규모 위탁생산까지 완비
-미국에 중국이 미래 바이오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는 위기감 팽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