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반려견의 재탄생...복제과정 쫓아보니
🧬 왜 중요하냐면
▪ 2024년 1월, 한 유튜버가 죽은 반려견을 복제해 기술에 대한 관심 증폭
▪ 반려인 1300만 시대에, 동물 복제가 펫로스 증후군의 해법이 될 수 있을까?
🔎펫로스 증후군: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느끼게 되는 우울감, 상실감
🧪 논란의 기술 : 체세포 복제 과정
※그림설명 : 죽은 개의 세포핵을 도너(난자를 제공하는 개)의 난자에 삽입해 만든 복제견의 수정란을 대리모(자궁을 제공하는 개)에 착상해 출산시키는 과정
🤫숨은 문제점
①배아 생존율이 낮다보니 많은 희생견들 발생
️▪ 여러 도너들로부터 난자 채취
➡️ 호르몬 교란 등 도너의 건강 문제 발생
▪ 채취한 난자에 죽은 개의 세포핵 삽입해 수정란 완성
➡️낙태, 태반 이상, 태아 크기 이상 등 유전 질환 발생 가능성
▪ 수정란을 대리모에 착상
➡️ 착상 실패율이 높아. 착상 시술 반복. 대리모들 희생 불가피
※이론적으로는, 배아 이식 성공률은 1.7~3.8%, 임신 성공률은 12.5~28.6%에 불과 (한국동물복지연구소, 2018)
➡️ 한 마리의 복제견 위해 40개의 배아, 5마리의 대리모가 필요한 셈
②도너, 대리모들 출처 불투명
💬동물 자유연대 "상업적 목적의 동물 복제 통계는 업체만이 알고 있음. 수치를 보고할 의무가 없기 때문"
💬농림축산식품부 "정확한 통계 모른다"
③상업적 동물 복제 관리 위한 법 조항 부재
️▪ 현행 생명윤리법은 인간복제만을 금지
️▪ 동물 복제 기술을 관리·감독하는 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커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