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주택 '영끌투자', 허상이었나
•2020~2022년 집을 산 2030세대 중 자기돈이나 부모돈으로 매수한 경우가 더 많았음. 당시 청년 세대의 '영끌 담론'이 과장되었다는 분석.
🏘️과장된 영끌 담론
•2020년, 주요 언론 중심으로 2030 세대가 영끌하여 주택을 구입하고 있다는 담론 확산
•그러나 2030 영끌 주택 구입 사례는 100명 중 3.8명 (한국부동산원 학술지)
•청년이 자기 자금 또는 부모 지원으로 주택을 매수한 경우가 더 많음
•서민층 청년이 영끌로 구매한 게 아닌, 부유층에 속하는 청년 세대가 주택 매수에 나선 것
👉🏻당시 언론을 통해 제기된 영끌 담론은 실제 주택시장 현실을 반영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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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 자기 돈과 대출을 포함해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뜻. 청년 세대가 가용한 모든 자원을 조달하여 주택을 구입하는 행위로 정의
🤔영끌 담론에 가려진 현실
•구입자 중 빚이 전혀 없는 2030은 영끌족 보다 2.8배 많음
•가족 도움을 받은 2030은 영끌족 보다 5.1배 많음
👉🏻청년 세대 내 자산 격차 극심
•세대 간 비과세 한도를 넘어서 자산 이전이 이루어지고 있음
👉🏻계속되는 부의 대물림
🤷♂️영끌 담론 과장의 문제점
•영끌은 청년 대표 단어가 아닌, 부동산 기득권을 가진 청년에게만 해당
•영끌은 특정 세대 혹은 시기에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님
•주거권 중심의 사회적 논의보다 집값 논쟁에만 집중케 해
👉🏻영끌 현상을 정부 정책 실패 사례로 소환하기 위한 소재로 사용
•주거 취약 계층 청년 보호 미흡
👉🏻공공임대 주택에 당첨돼도 주거비 부담으로 입주 고민하는 청년들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