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1️⃣'채 상병 사건' 소환 본격화

'해병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공수처가 핵심 피의자들에 소환을 통보. 출국금지한 6명 가운데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박경훈 당시 국방부 조사본부장 대리에게 우선 통보. 유재은은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전화해 혐의자를 한정하라고 지시한 인물. 박경훈은 박정훈 단장이 경찰에 넘긴 사건 기록을 넘겨받아 재검토한 인물

2️⃣김건희, 넉달만에 활동재개

넉달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루마니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130일 만에 활동을 재개.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양국 정상 배우자 교류 일정에 참석했으나 세부사항은 비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함. 민주당은 "비공개 일정을 계기로 공개 활동을 재개하려는 비겁한 태도"라며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이 먼저"라고 비판

3️⃣민주당 쟁점법안 속도

민주당이 총선압승 이후 쟁점 법안 처리에 연이어 속도를 내고 있음. 지난주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이어, 어제 ①민주유공자법 ②가맹사업법개정안도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넘김. ①은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인과 부모 자녀를 지원하는 내용 ②는 가맹점주들에게 단체교섭권 부여하는 내용. 모두 지난해 12월 상임위 통과했지만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은 법사위에 막혔던 법안들. 국민의힘은 "막장 정치이자 입법 횡포"라고 반발하며 본회의 개최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4️⃣30일부터 매주 1회 휴진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총회를 열고 오는 30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가기로 함. 서울아산병원 등 울산대 의대 소속 교수들은 예정대로 내일 사직 예정. 가톨릭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의 교수들도 모레 사직서 제출. 대통령실은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위는 내일 의사단체 참여 없이 출범

5️⃣영수회담 도대체 언제?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지 닷새가 지났지만 아직 회담 날짜조차 못 정함.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어제 국회에서 첫 실무회동을 가졌지만, 회담 날짜와 구체적인 의제를 정하지 못하고 40분 만에 마침. 민주당은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과 채상병 특검법 등을 회담 의제로 올리자는 입장이지만 전망은 밝지 않음

6️⃣하이브 CEO, 어도어 경영권 탈취 폭로​

박지원 하이브 CEO가 어도어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음. 박 CEO는 어제 하이브 사내 구성원에 이메일을 보내,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의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을 둘러싼 자사의 감사 조처가 정당하다고 주장. 박 CEO는 감사를 통해 구체적 진상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아티스트를 지키는 데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

7️⃣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교수 검토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인 '우주항공청'을 이끌 초대 수장으로 윤영빈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유력. 대통령실은 우주항공청의 초대청장인 만큼 우주에 대한 전문성을 고려해 윤영빈 교수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8️⃣2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1%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약 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름. 2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1%. 한 달전보다 0.06%포인트, 1년전보다 0.15%포인트 상승. 이는 2019년 5월의 0.51% 이후 최고

9️⃣소비자심리 보합세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가 3월과 같은 100.7로 조사됐음. 수출 증가세는 이달에도 지속됐지만 물가와 금리부담 장기화로 인한 소비여력 둔화 등으로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 수준. 소비자심리지수는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달 하락으로 전환

🔟중부지방에 오늘 싸락우박

오늘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음.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은 저녁까지 이어지겠음. 특히 오전에 충남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싸락우박 예고. 싸락우박은 지름 0.5㎝ 미만의 얼음알갱이나 얼음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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