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TT소비자들, '디지털 이민' 러시
•OTT(Over-The-Top) 서비스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자 국내 소비자들이 '디지털 이민'에 나서고 있음. 과연 문제 없을까?
📈OTT 이용 요금(월) 줄줄이 인상
•유튜브 프리미엄: 2018년 6월 8690원 → 2023년 12월 1만 4900원(72%↑)
•디즈니+: 2021년 11월 9900원 → 2023년 11월 월 1만 3900원(40%↑)
•티빙 : 요금제 전면 개편, 평균 22% 인상
•OTT 서비스들의 잇따른 이용료 인상에 '스트림플레이션' 신조어 등장
🤔요금 상승 원인
•엔데믹 이후 현저히 떨어진 기업 성장률과 암울한 전망
•넷플릭스는 2022년 1분기 유료 가입자 20만명 감소, 2023년 2분기 1170만명 감소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안정적으로 수익 창출 위한 구조로 변모
💸한국만 유독 비싼 OTT 요금
•OTT 서비스들이 한국 소비자들에게만 유독 비싼 가격을 적용
👉일본에서 디즈니+는 11,500원, 유튜브 프리미엄 1만 280원
👉싱가포르(1인당 GDP 한국의 2.5배) 유튜브 프리미엄 1만 2000원
•유튜브는 미국 등 에서 제공하는 학생 요금제(저가 요금제)를 국내에서 제공하지 않음
✈️국내 소비자들의 자구책, '디지털 이민'
•가상사설망(VPN)으로 우회해 요금이 더 저렴한 해외 계정으로 가입
•한국보다 1만원 이상 저렴한 인도, 튀르키예, 아르헨티나가 대표적인 '디지털 이민국'
•이용자들은 국가별 구독료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요금이 더 싼 나라로 '단체 이민' 감행 중
🤔디지털 이민, 문제 없을까?
•타 국가 우회 가입은 서비스 이용 약관 위반
•대부분의 OTT 서비스는 우회 가입 금지
•적발 시 영구 이용 제한 가능성도 있음
🛡️디지털 이민에 대한 대응
•구글: 멤버십 구매 국가에서 6개월마다 한번 로그인해야만 멤버십 유지
•디즈니+: 가입자 가구 외에 비밀번호 외부 유출 등을 통한 유료 구독 멤버십 공유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