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청년층 유행 고액알바 '야미바이토'란?

구글에 '고수익, 당일 알바 등' 검색 시, 나오는 결과

•최근 일본에서 야미바이토(고액·불법 알바)의 몸집이 커지고 있음. 구직 욕구가 강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청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

💵야미바이토란
•어둠을 뜻하는 ‘야미(闇)’, 아르바이트를 뜻하는 ‘바이토(バイト)’의 합성어
•돈이 궁한 사람이 고액의 보수에 혹해 불법적인 일을 대신해주는 범죄
•구인 및 구직은 주로 소셜미디어에서 이루어짐
•건당 보수는 100만엔(약 900만원) 안팎
•가담자들의 역할이 촘촘히 나눠져 알바생끼리 서로 안면이 없는 경우 다반사

🚓대표적 사례
•지난달 30일, 일본 도치기현에서 50대 부부 시신이 불에 타 훼손된 채 발견됨
•재일 한국인 A씨(20) 외 日 아역배우 출신 B씨(20) 지시를 받고 범행 가담
👉한국인 A씨는 변변한 직업 없이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불법 업무 대행에 뛰어듬

🚨일본 확산 현황
•지난해 100명에 달하는 야미바이토 가담자 체포, 대부분 20세 전후
•지난해 12월까지 3개월 간, 4,411건의 야미바이토 구인 글 확인
•현지 대학생 6명 中 1명은 구인 연락 받은 경험 있음

실제 야미바이토 모집 공고 태그/ 구글 검색 결과

😣국내에서도
•지난해 12월 서울 경복궁 담장에 낙서한 청소년들, 300만 원 제안 받고 범행 저지름
•'고액알바, 꿀알바' 태그로 끌어들인 보이스피싱 알바
👉30대 이하인 경우 70%
•작년 4월 대치동 마약음료 사건
👉구인구직 사이트와 대학 커뮤니티에 올라온 '일당 15~18만원 고액알바' 모집글 보고 가담

🧐국내 모집 방법
•중고등생 대상으로 스팸 문자 발송해 '휴대전화 있으면 당일 5000원 지급'
👉특별 지인소개 이벤트도 열어
•개인정보 또는 통장 넘기고 돈 받는 알바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