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후보자 가족 말썽...남편은 피의자, 딸은 갭투자

최수아
최수아
이숙연 대법관 후보

•이숙연 대법관 후보에 가족 리스크 발생. 이 후보의 배우자인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가 복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무슨 일
•서울중앙지검, 조 대표의 복권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에 보완수사 지시
-지난 5월 복권 '스피또1000' 제58회 복권 6장의 당첨 결과와 판매점 시스템의 당첨 결과가 불일치
-조 대표는 오류가 있어 보이는 복권 20만개 회수를 위해 복권 정보를 이용
•복권법은 직무상 알게된 복권 정보를 제공하거나 누설하면 안된다고 규정
•동행복권이 위 과정에서 당첨된 복권의 정보와 유통정보를 파악해 어디서 판매됐는지 파악한 게 문제

🆚이숙연 후보 측 반박
•기획재정부가 수사 과정에서 복권법 위반 소지가 없다고 밝혔음
•정부의 복권수탁사업자 입찰 과정에서 탈락한 경쟁업체의 견제성 고발

🤔자녀 문제도?
•이 후보자의 20대 딸이 서울 용산구 재개발구역의 다세대주택을 7억7천만원에 매입
•학생 신분으로 전세 보증금 2억6천만원에 나머지 금액은 아버지 돈으로 충당
•이 후보자는 딸이 부동산을 취득하며 성실히 증여세 등 세금을 납부했다고 해명

참고 : 동아일보,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