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대통령실장도 청문회 증인으로 추가

권민철
권민철

1️⃣野, 탄핵청원 청문회 증인에 검찰총장·대통령실장 추가

국회 법사위가 오는 26일 열리는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 청문회의 증인으로 6명을 추가 채택함. 이원석 검찰총장,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강의구 부속실장, 이동혁 대통령기록관장, 송창진 공수처 차장 직무대행.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사진행에 반발해 퇴장했음. 법사위는 19일에는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과 대한 청문회가 열릴 예정

2️⃣김건희 여사 측 "디올백 반환 지시, 꼬리자르기 아냐"

김건희 여사를 대리하는 최지우 변호사가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직원에게 반환 지시를 내린 것이 '꼬리 자르기'라는 야권의 비판에 대해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냄. 그는 "도덕적 비난 회피라는 것은 사건 초기에나 가능한 것"이라며 "상당한 도덕적 비난을 받았음에도 일체의 해명이나 변명을 한 사실이 없는 바 이제와서 거짓 해명을 할 이유도 없다"고 밝힘

3️⃣이진숙 후보자 청문회 24일부터 이틀간 열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진행하기로 의결. 여당은 "하루면 충분하다"고 반발했지만 "제기된 의혹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야당의 힘을 꺾지 못함. 이번 청문회엔 김재철 전 MBC 사장과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등 27명이 출석 의무가 있는 증인으로 채택됨

4️⃣트럼프 공화당 전당대회에 귀에 거즈 대고 출현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밤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한 공화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행사장에 참석. 귀에 거즈를 한 그는 참석자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면서 입장. 수시로 '고맙다'고 인사를 했으며 주먹을 불끈 쥐는 제스처를 취해 참석자들의 환호에 답함. 트럼프는 올해 39세인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주)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

5️⃣바이든 "'트럼프 과녁중앙' 발언 실수 인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부상 사건이 일어나기 전 "트럼프를 과녁 중앙에 놓아야 할 때"라고 발언했던 것에 대해 잘못을 인정. 그는 NBC 인터뷰에서 "당시 발언을 할 때에는 트럼프의 의제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면서 "그 단어를 사용한 것은 실수였지만, 그가 한 일에 초점을 맞춰 보라"며 비판 기조를 이어감

6️⃣與 전당대회 폭력사태 “네 탓”공방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후보들 사이 상호 비방전을 넘어 지지자들 사이 충돌로 얼룩지고 있음. 당 차원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후보자들은 어제 난투극을 두고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책임 공방을 벌였음. 한동훈 후보자는 채상병 특검법 추진을 재확인함

7️⃣박찬대 "댓글팀 의혹, 특검으로라도 밝혀야"

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김건희 여사도 댓글팀을 운영했고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도 법무부 장관 시절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증언과 증거가 나오고 있다"며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 박 직무대행은 또 "만약 수사기관이 의지가 없다면 특검으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

8️⃣금융채·코픽스 금리 인하로 가계대출 자극 우려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코픽스 금리가 하락하면서 가계대출 급증을 자극할 우려가 커지고 있음. 금융당국이 불어나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은행권을 압박하자, 은행들은 거꾸로 대출금리를 높이고 있음

9️⃣파월, 물가 둔화세에 더 큰 확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최근 3개월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2% 목표 수준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데 추가 확신을 줬다고 밝힘. 물가와 고용이라는 연준의 두 목표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음

🔟취준생 공무원 희망 역대 첫 2위 추락

정년이 보장된 꿈의 직장이라며 너도 나도 공무원 시험에 뛰어들던 일도 옛일이 됐음.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취업 준비 대상에서 공무원이 1위 자리를 일반 기업에 내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