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내부횡령 6년간 1800억원...매달 발생

김민
김민

•최근 6년 동안 금융회사 내부 직원의 횡령액이 1800억원 돌파. 횡령 방지 대책 불구 사고 끊이지 않고 있음

💰얼마나 자주 일어나길래?
•2024년 상반기 매달 1~3건 횡령 사고 발생
•횡령금 액수도 2021년 기점으로 대폭 증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0억원 미만
-2021년 156억원·2022년 827억원·작년 642억원(그래프=연합뉴스)

💸얼마나 환수했나?
•2018년부터 2024년 6월 중순까지 발생한 횡령액 약1804억원
•이 중 환수된 금액은 175억원 5660만원. 환수율 9.7%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100억원대 규모 횡령은 포함 안됨
-드러나지 않은 사건도 있을 수 있음
•횡령액 환수 못하면 피해는 고스란히 회사의 몫이 됨

횡령 대책?
•금융당국에서 금융권 내부 통제 방안 등을 매번 내놓고 있으나 실효성 떨어짐
•중요한 건 금융사 임직원 준법 의식 결여를 해결하는 일
•내부통제 방안만으로 부족한 상황이라 새로운 대책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