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북중 관계, 중국 "소설"이라지만...

이명화
이명화
'북중친선의 해' 개막식 진행 ©연합뉴스

•북중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볼만 한 여러 정황이 나오고있음

🔇소원해진 북한과 중국
•중국이 자국 내 북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귀국 요구
•북한은 조선중앙TV의 해외 송출위성을 중국에서 러시아로 옮김
•'北中우호조약 63주년 연회'에서도 균열 조짐
-양국의 참석자 급이 낮아짐
-양국 매체의 관련 보도가 예년보다 감소

🔕달라진 북중러 관계
•서방국가와 중국의 달라진 관계
-중국은 현재 경제정책 유지가 우선
-러시아와 가까워지면 유럽 시장이 흔들리고
-북한과 친해지면 미국의 공세는 더욱 심해짐
-우크라이나 전쟁을 고리로 서방과 대척점인 러시아, 북한과는 거리 두기
•북한의 러시아 밀착이 중국을 자극하기 위함이라는 분석도 나옴
-북한은 경제난을 극복하는 데 중국의 지원을 바랐을 것(아산정책연구원 이동규 연구위원)

📝중국 "소설 쓰지 말라"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한국 일부 매체가 과장된 선전을 하고 있다고 언급
-지난 9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
-북한과 중국은 줄곧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뉴스를 소설처럼 쓰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힘

🥁그러나 이곳저곳에서 보이는 균열 조짐
•지난 5월 중국공안당국이 밀수혐의에 연루된 북한 외교관 자택을 수색
•김정은 위원장, 중국에 기대감을 갖지 말고 비굴하게 굴지 말라고 최근 간부들에게 지시

참고: KBS뉴스,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