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되자마자 탄핵?
1️⃣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국힘 2명 표결 참여
어제 찬성 189표를 얻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 표결에 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찬성표), 김재섭(반대표) 의원만 참석. 김 의원은 특검 후보 추천권을 대법원장에게 부여하는 ‘한동훈 후보안’을 지지.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를 기정사실화 했기 때문에 재의결 하려면 국민의힘에서 8석 이상의 이탈표가 필요
2️⃣정국 급랭...국회 개원식 연기
야당 주도로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를 통과하면서 여야가 모처럼 합의했던 22대 첫 대정부질문도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결국 파행으로 막을 내렸음. 오늘로 예정된 '국회 개원식'도 무기한 연기됐음. 국민의힘이 개원식 불참을 선언한 때문
3️⃣박정훈 해임소송 1년, 첫 재판 일정 못잡아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가 보직해임된 박정훈 대령이 지난해 8월 해임 취소소송을 제기했지만, 1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첫 재판 일정도 잡히지 않고 있음. 수원지법은 "처리하는 사건이 많은 것이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
4️⃣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되자 마자 탄핵되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를 예정대로 강행하겠단 뜻을 분명히 밝힘. 특히 MBC의 보도에 대해 강항 불만을 표출. 그러자 야당은 MBC출신 이 후보자가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며 이 후보자의 지명철회를 요구. 야당은 인사를 강행할 경우 탄핵으로 다시 맞설 수밖에 없다고 경고
5️⃣가해차량 운전자 '첫 조사'
경찰이 '서울시청역 역주행 사고' 발생 사흘 만에 가해 차량 운전자 68살 차 모 씨를 상대로 첫 피의자 조사를 벌였음. 운전자 차 씨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딱딱했다"며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 . 한편 경찰은 역주행 사고 희생자들에게 2차 피해를 가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나돌자 형사처벌 가능성을 경고
6️⃣의대 증원 놓고 의평원-정부 충돌
의과대학 정원 증원 문제를 놓고 의대 교육의 질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과 정부가 충돌중. 평가원 안덕선 원장이 '의대 정원 급증에 따른 교육과 수련 질 저하'를 우려하자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근거 없이 불안감을 조성한다"고 비난. 평가원이 의대 교육 여건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하면 의대 졸업생은 의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국가시험을 치를 수 없음
7️⃣환자단체 어제 첫 대규모 집회
의정 갈등이 다섯 달째 이어지자 환자단체가 어제 처음으로 도심 집회를 열고 '치료 받을 권리'를 주장하고 나섰음. 코넬리아드랑게 증후군(걷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희귀병) 딸을 둔 김정애씨 "의정 갈등 5개월은 우리에겐 50년 같은 5개월이었다"며 울먹임
8️⃣중국 전기차, 유럽에서 ‘관세폭탄’
중국산 전기차가 유럽연합 EU로부터 세율이 최고 50%에 육박하는 '관세 폭탄'을 맞게 됐음. EU 집행위원회가 중국산 전기차 잠정 상계관세율을 17.4%부터 37.6%까지로 결정. 이에 따라 중국산 전기차 관세율은 오는 11월까지 앞으로 넉 달 동안 최저 27.5%에서 최고 47.6%로 인상됨
9️⃣폭염 위기경보 '관심'→'주의' 격상
행정안전부가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올렸음. 폭염 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전국 특보 구역 183개 가운데 10% 이상 지역에서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사흘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됨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프로야구가 시즌 전반기 마지막 날인 어제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기록을 달성.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 '전반기 600만 관중'은 사상 처음. 2012년에 작성된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기록도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