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과거 발언 비판에 "사퇴하지 않겠다"
1️⃣이진숙 과거 발언 비판에 "사퇴하지 않겠다"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이진숙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진숙은 과거 자신의 발언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에 "정당인이나 자연인으로 활동할 때의 글"이라며 야당의 사퇴요구에 대해 응하지 않았음
•이진숙은 대전MBC 사장 재직 시 수천만원을 법인카드로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업무상 목적 외에 사적으로 사용한 것은 단 1만원도 없다. 모두 정상적인 영업활동이었다"고 반박. MBC 측은 사적사용 의심사례가 있었지만 특별감사가 진행되지 못해 밝히지 못했다고 설명
2️⃣우의장 "내일 방송4법·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처리"
우원식 국회의장이 '방송 4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내일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밝힘. 우 의장은 지난 17일 여권에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중단을, 야권에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 및 방송법 입법 잠정 중단을 각각 요청했으나 여당이 거부. 우 의장은 내일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특검법'도 재표결하기로 했음
3️⃣법사위 '김건희·한동훈 특검법' 상정…공청회·청문회 추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김건희 특검법'과 '한동훈 특검법'을 전체회의에 상정했음. '김건희 특검법'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수사를 담고 있음.
•'한동훈 특검법'은 한동훈 자녀의 논문 대필을 비롯한 가족의 비위 의혹, '고발 사주' 의혹 수사를 담고 있음. 정청래 위원장은 관련 공청회 또는 청문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힘
4️⃣한동훈 채상병특검법 입장 고수...친윤 최고위원들 반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취임 첫날 당내 화합을 강조하면서도 논란이 된 채 상병특검법 제3자 추천안에 대한 입장은 고수했음.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채상병 특검법은 "원내에서 협의될 것"이라고 선을 그음. 한 대표가 원외 인사라는 뜻. 어제 지도부에 합류한 친윤 김재원, 김민전 최고위원도 특검법은 원내대표 의사에 따라야한다고 못 박음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 대표를 저녁식사에 부르며 낙선자들까지 모두 불렀음. 독대는 아니라 의미있는 만남으로 보긴 어려워 보임
5️⃣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북 쓰레기풍선 낙하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경내에 처음으로 떨어졌음. 대통령경호처는 "관측 장비를 통해 풍선을 실시간 감시하고 있었다"고 설명
•신원식 국방장관은 일본언론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탈북민단체가 대북전단을 살포하기 위해 풍선을 띄우는 장소에 총격이나 포격을 가할 가능성도 있어 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6️⃣티몬·위메프 망하나? 정산·환불 피해 잇따라
티몬과 위메프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가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페이 대란’으로 번지고 있음. 소비자들은 결제 금액을 환불 받지 못하고 있음. 신용카드 거래도 막히고 은행들의 선정산대출도 중단되면서 판매자들과 소비자들의 피해도 급증하고 있음.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피해 규모는 최소 1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관측됨
7️⃣5월 출생아 2.7%↑ 8년 6개월 만에 두 달 연속 증가
5월 출생아 수는 1만 954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늘었음. 지난 4월 무려 열아홉 달 만에 나타난 2%대 증가세를 두 달 연속 이어간 것. 월간 혼인 건수는 지난달 만 8천여 건으로 전년대비 24% 늘었음. 5월에도 20%대 증가세를 보였음. 그러나 코로나19 종식 직후 미뤘던 결혼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효과라는 분석
8️⃣빗썸 4% 이자 금감원 제동에 하룻만에 철회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이용자 예치금에 4%의 이자를 주겠다는 발표를 했다가 6시간 만에 철회했음. 금융당국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를 긴급 소집해 예치금 이자율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
9️⃣검찰, '마약류 상습 투약' 유아인에 징역 4년 구형
검찰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음. 유씨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음
🔟환자 55%, '5분미만' 진료…평균 18분후 8분 진료받아
지난해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은 의사에게서 진료받는 시간이 5분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음. 환자들은 접수 후 평균 18분 가량을 기다렸다가 8분간 진료를 받았음. 외래서비스를 받은 응답자의 55%가 의사의 진료시간이 5분 미만이라고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