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에 침투한 위안부 묘사, 교묘함에 속았다

김지원
김지원
©연합뉴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20년째 공식화하면서 우리정부의 경계심이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음. 우리사회에 뿌리 내린 일제의 식민교육처럼 독도분쟁화가 기정사실화되는 건 아닌지 우려도 나옴

🗾'독도'는 일본땅? 한국땅!
•일본 정부는 20년째 독도를 '고유영토'로 방위백서에 표기
-해마다 발간하는 외교청서와 초중고 교과서도 마찬가지

🚽일제 잔재 뭐가 있나
•노래 '우리집에 왜 왔니'
-하나이치몬메(花一匁, 한줌의 꽃)에서 유래
-전국시대 어려운 형편 때문에 달을 유곽에 파는 일본의 풍습 담아
-위안부 데려가기 위해 일제치하 조선에 이식
•놀이 '꼬리따기'
-한 줄로 늘어선 남의 아이들 가운데 맨 끝 어린이를 잡는 놀이
-위안부 묘사
•놀이 '대문놀이'
-두 사람이 양손을 잡아올려 문을 만들고 그 밑으로 빠져나가는 사람을 잡는 놀이
-여성을 잡아가는 위안부 묘사
•놀이 '비석치기'
-비석은 가문의 자랑을 새기는 곳으로 한국의 자존심
-한국의 관념을 깨는 행위를 묘사
•애국조례, 학교장 훈화, 주번제도, 교문지도, 아침조회 모두 일제의 잔재

💣위험한 이유
•일제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
-"우리 일본은 조선인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놨다"
-"조선인들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일제의 잔재는 공적 영역에서도 드러나고 있음
-해방후 친일 정부를 세우고, 친일세력 제거노력 괴멸 노림
-그 결과 친일세력들이 기득권 향유
•일본의 독도 영유권 묵인으로 이어지는 건 아닌지 주목해야

참고: 노컷뉴스, 시사타파, P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