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호황의 그림자...공모가 거품 주의보

곽선우
곽선우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조달 금액, 작년 대비 60% 가까이 증가. 공모주 수익률이 상장 첫날 90% 급등했다가 폭락하며 공모가 거품 논란도 불거짐

🔥뜨거웠던 상반기 IPO 청약 시장
•상반기 신규 상장사 29곳
•공모금액 총합은 1조6710억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59.5% 증가
•최종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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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 기업이 상장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외부 투자자들에 대한 첫 주식공매

😶‍🌫️공모가 거품 논란
•새내기주 공모가 대비 첫날 평균 상승률 91.4% →1주일 뒤 60.9% →한달 뒤 35.5%
•현재 공모가 밑도는 기업은 29곳 중 18곳

👇주가 급락 이유
•기관투자가 중심으로 단타매매 성행
•공모주 물량 더 받기 위해 수요예측  최대한 높여
•상장 당일부터 매도해 단기 차익 노리는 꼼수

🌬️식어가는 공모주 투자 열기
•수요 예측 경쟁률 1분기 918:1 ➡ 2분기 827:1
-일반 청약 경쟁률 1796:1 ➡ 1481:1
•상장 첫날 주가 상승 120% ➡ 64%

🐟시장 관심은 '하반기 대어 IPO'
•몸값 3조 시프트업(게임회사) 2일부터 일반 청약
•산일전기, 전진건설로봇 등도 연내 상장 목표
•더본코리아, 케이뱅크 등도 거래소 심사 중

🔭전망
•묻지마 투자식 공모주 열풍은 투자자들의 학습 효과로 인해 감소 예측
•대형 공모주 흥행 이어지면 투자 열기는 더 지속될 수도

참고: 한국경제, 연합뉴스,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