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요기관, 또 해킹당했다

우현지
우현지

•법원, 검찰청, 경찰청의 내부망 계정 및 비밀번호가 온라인에 공개. 명단에는 대법관 후보자였던 고위 법관도 포함

🤔무슨 일?
•자신을 ‘워페어(Warfare·전쟁)’라고 칭한 해커가 39명의 신상 올림
-경찰청·검찰청·법원 내부인들의 정보
•절반 이상이 동아일보에 “실제 사용했던 계정과 비밀번호가 맞다”고 답변
•유출 경위는 파악 안됨

🧐기시감
•5월,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사법부 전산망 해킹
•1∼5월 개인정보 유출 신고한 공공기관은 50곳
-민감한 정보를 다량으로 취급하는 기관의 정보보호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

😒사이버 안보 기본법
•17대 국회부터 임기만료와 함께 자동폐기 반복
•국정원, 22대 국회에 ‘2024년도 법률안 국회제출 계획’ 전달

👀전문가 조언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
“헌법기관들이 개별적으로 해킹에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
“기관별 독립성 보장하면서 안보협력이 가능토록 입법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