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8차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그의 '입'

•미국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 예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1회로 변경했음. 고금리의 장기화를 의미하는 것이지만 주식시장은 환호했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최근의 물가에 "완만한 진전이 추가로 있었다"고 평가한 것에 큰 의미를 둔 때문. 파월 의장의 '입'에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는 이유를 알아봄

🤔제롬 파월이 누군데?
•2018년 2월부터 재임 중인 미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
•경제학 전문가 아님에도 실무능력과 사업능력을 인정받아 연준 의장에 오름
매파도 아니고 비둘기파도 아닌 중도적 성향의 올빼미파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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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통화 긴축파
🕊️비둘기파 :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통화 완화파
🦉올빼미파 : 매파도 비둘기파도 아닌 중도적 성향

🤷연준의 역할
FOMC를 통해 지급준비율과 기준 금리 결정 등 전반적인 미국 통화 정책 수립
•미국 국채를 담보로 잡고, 1:1에 상응하는 양의 달러 발행
•금융 기관, 은행, 법인 등을 관리 및 감독, 규제하며 금융 체계의 안정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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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연준 시스템 내 통화 정책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 경제 성장, 완전 고용, 물가 안정 그리고 국제무역 및 결제의 지속 가능한 정책을 수립. 세계 금융시장의 장기적인 추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침

👄파월의 입이 주목받는 이유
•전세계 금융의 컨트롤 타워인 FOMC를 주관하는 연준의 최고 사령탑이기 때문
-연준의 금리 결정은 주식·채권·가상화폐·부동산·외환 시장 등 실물경제에 전반에 막대한 영향
-1년에 8회 FOMC가 열리므로 지구촌은 매년 8번씩 그의 입을 주목
•선제적이고 통시적인 금리정책으로 팬데믹과 전쟁이 불러올 세계 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차단해 왔기 때문

🔦파월 의장의 이번 언급
•"최근 물가 완만한 진전…금리인하는 더 좋은 지표 필요"
•"아직 금리 인하 시작할 만큼 자신감은 없어"
-미국 금리 인하 9월도 불투명
-연말 미 금리 전망치 4.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