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차이나' 공포 확산...한국엔 무슨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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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분기(4∼6월) 국내총생산이 작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발표함

📉다시 떠오르는 피크 차이나
•4.7%는 시장 전망치인 5.1%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
-지난해 1분기 4.5%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음
•‘바오우(保五·5%대 성장률 유지)’ 비관론 등장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없이는 바오우 힘들 것이라는 시각
-바오우 실패는 중국을 중진국 함정에 빠트려 시진핑 3기 체제마저 위태롭게 할 것이라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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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차이나(Peak China): 중국 경제가 정점을 찍고 둔화세 돌입했다는 주장

🏚️발목잡는 내수시장
•부동산 침체
-중국의 6월 신규주택가격은 1년 전보다 4.5% 떨어짐
-부동산 투자도 올해 상반기 10% 이상 줄었음
•일자리 불안정에 따른 약한 소비심리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2% 감소
-시장 예측치인 3.3% 증가에 크게 미달함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전망
•수출 호조세에도 어두운 전망
-올해 하반기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관세 부과 예정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 돌입
-향후 경제정책 제시 예정이지만 재정여건 악화로 뾰족한 해법 없어
•미국 대선과 중국 인구감소, 고령화 영향도 무시할 수 없음

🇰🇷한국에 미치는 영향
•중국은 한국과 뗄 수 없는 파트너
-지난해 대중 수출이 확 줄었지만 여전히 20% 차지
-핵심원자재의 중국 공급망 의존도는 19%(주요국의 약 두 배)
•대중 무역수지는 작년에 이어 적자로 이어짐
-핵심광물 공급망의 대중 의존도를 낮춰야 함
-수출시장 다변화가 급선무

참고: 세계일보, 연합뉴스, 한경코리아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