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30원에 노·사 모두 "팍팍"...왜?

김다혜
김다혜
©연합뉴스

•내년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결정되게 된 이후 노동계와 자영업자의 반응이 엇갈림

📈최저임금 인상
•내년 최저시급 올해보다 170원 오른 1만 30원으로 결정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역대 두번째로 낮은 인상률 1.7%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 2.6%보다 낮은 수준임

🤔노동계의 우려
•물가상승률 고려하면 사실상 임금삭감
-내년 최저임금 월로 환산하면 209만 6270원
-2023년 기준 비혼 단신노동자 실태생계비 245만 9469원
-소득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도 131만 2000원
•저임금노동자의 살림 더 팍팍해질 것으로 예상

🤦🏻‍♀️한숨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원자재 값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 감당하기 어려움
-최저임금 1%가 오르면 종사자 4인 이하의 소기업 폐업률 0.77% 증가
-내년 최저임금 인상 시 1만 1911개의 소기업이 폐업할 수있다는 관측 나옴
•키오스크·테이블오더·서빙로봇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전문가 의견
•고용노동부는 저임금 근로자와 소상공인 어려움 고려한 합리적인 대안 마련할 것이라 밝힘
•자영업자 문제는 중장년층 일자리를 높이고 임대료나 가맹비를 낮추는 등의 대안 필요

참고: 노컷뉴스, 연합뉴스, 뉴데일리,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