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나사 품은 사천...롤모델은 '툴루즈'

우주항공청

•한국판 NASA를 목표로 하는 우주항공청(KASA) 오늘 출범. 카사가 둥지를 튼 경남 사천의 도약 가능성도 주목

KASA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흩어져 있던 우주항공 분야 정책·조직 일원화
•초대 청장은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무엇이 달라질까?
①'뉴 스페이스' 경쟁 시작
•국내 우주산업은 국가가 주도하는 '올드 스페이스'에 머물러 있었음
•대표 성과인 누리호 발사도 가성비 신경 쓰지 않고 정부 예산 투입해 성공
👉🏻앞으로 민간 업계에 산업 주도권을 넘겨 경제성 확보
②국제 프로젝트 참여
•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처럼 전 세계가 참여하는 대형 미션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전망
👉🏻그간은 국산 위성 싣기만 하는 수준
•2032년 자체 무인 달 착륙선 발사 계획 세워둔 상태
③메가 프로젝트 발굴
•개청 실무 완료되는 대로 약 10개의 메가 프로젝트 발표
•전문가 30여명이 400개 넘는 프로젝트 제안, 국가적 중요도와 산업 성장성 고려해 선정

🌌사천, 한국판 '툴루즈'로?
•우주항공청은 11만 중소도시 경남 사천시에 위치
•자체 공항 보유, 국내 유일 항공기 제작 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본사가 있는 곳
•롤모델은 프랑스 툴루즈
👉🏻프랑스 국립우주센터, 나토우주센터, 에어버스 본사가 위치한 세계적인 우주항공 도시
👉🏻우주 항공 특화 대학이 모여 관련 산업 이끌 인재가 끊임없이 나오는 중
•사천의 경우에도 우주항공 전문 인력풀을 더 확보해야
•고급 인재가 머무를 환경 개선도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