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900점 시대...'고 신용사회'의 역습
•'신용점수 인플레이션' 들어보셨나요? 국민들의 평균 신용점수가 크게 높아져 나온 말. 잘 된 일이냐구요? 답은 '글쎄'....왜 그런지 알아봄(사진=연합뉴스)
📈신용점수 인플레이션이 뭔데?
•고신용자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신용점수가 상향평준화됨
•지난해 말 기준, 신용점수 전체 평가 대상 중 43.4%가 900점 이상
•신용점수에 대한 변별력이 과거보다 하락
😰신용 인플레로 인한 영향
•고신용자 증가로 대출이 어려워짐
👉은행권이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출의 문턱을 높임
📊신용대출자의 평균 신용점수 추이(5대 시중은행-인터넷은행 3사)
시기 | 신용대출 평균 신용점수 |
---|---|
23년 11월 | 896.8 |
23년 12월 | 898.8 |
24년 1월 | 904.1 |
24년 2월 | 916.8 |
24년 3월 | 919.5 |
(자료:은행연합회)
🤷🏻고신용자 증가 이유
•통신비 · 건강보험료 납부내역 등 비금융정보를 신용점수에 반영
•최근 금융 플랫폼(토스, 뱅크샐러드 등)의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가 흥행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한 손쉬운 신용점수 올리기도 가능
•퀴즈 등을 통한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도 등장
👀주목해야하는 이유
•신용점수 변별력이 하락하면서 은행권 자체 신용평가 모델 도입
•넘쳐나는 고신용자에 밀려나 제2금융권을 찾는 고신용자 증가
•제2금융권을 이용하던 중·저신용자는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