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더 내려간다? 정반대 논리

📣무슨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집값 최저점 찍었는지를 놓고 30일 토론 진행
🔸심형석 패널(직방 자문위원) : "집값 바닥 찍었다"
🔹이광수 패널(광수네복덕방 대표) : "더 내려간다"

👀토론 배경
•부동산 분양 관련 상반된 언론의 반응
•지표에 대한 상반된 해석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 🆚 아파트 거래량 늘고 가격 반등

1️⃣주택가격 하락세 끝났다?
🔸심형석 : 하락세 종점. 송파구 대단지 아파트 2월 12일 이후 거래량 증가. 상승 폭도 큼. 수급지수도 90 접근
🔹이광수 : 일부 지표(한국 부동산원) 의존해 하락세 종점 말하긴 일러. 오히려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큼. 주춤세는 단기적 변화일 뿐. KB부동산에 따르면 3월 주택가격의 하락폭은 더 커졌음

2️⃣거래가 살아나고 있다?
🔸심형석: 3월 아파트 매매량 4천건 넘어. 5천건이면 양호. 송파구는 4개월 전의 두 배가 거래. 마포·용산·성동구도 상승세. 전반적으로 상승 예측 가능
🔹이광수 : 현재 거래량 증가는 공급량 증가가 원인. 집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이 더 적어서 일시적 현상. 광수네 복덕방이 서울 아파트 실거래 전수조사 한 결과, 보합과 하락 비중이 60% 이상. 상승은 40%. 상승 아냐

3️⃣금리여건도 청신호다?
🔸심형석 : 금리가 떨어지면 부동산 시장 좋아짐. 금리는 하락할 일만 남아
🔹이광수 : 고환율, 고금리는 시장의 기대와 반대 상태. 집은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함. 기대와 반대되는 상황으로 인해 수요 심리가 위축돼 거래량이 줄어들 수 있음

4️⃣부동산 PF위기 별거 아니다?
🔸심형석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부동산 PF 최대 70조원. 그 중 문제 있는 건 지방의 미분양 10~20조원. 아파트는 분양 보증이 돼 있어 PF 현장에 문제 생겨도 수요자에겐 큰 문제 없어
🔹이광수 : 부동산 PF 공식적으로 135조 원. 비공식 포함하면 180~200조 원.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기에 수요 심리 위축 가능성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