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채상병 특검법, 오후 본회의 표결 전망
채상병 특검법이 어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이후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음. 국민의힘은 특검법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겨냥한 정쟁적 법안이라는 점을 강조. 민주당은 채상병 사망 1주기 전 특검법을 처리해야 한다며 오늘 오후 필리버스터를 강제로 종료하고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임
2️⃣윤석열 탄핵 청원 100만 돌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달라'는 국회 국민청원 동의가 공개 13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음. 국회 청원 사이트는 접속자 폭주로
엿새째 접속이 원활치 않은 상태. 해당 '탄핵 청원 심사'는 국회 법사위가 맡게 됨. 민주당은 이 과정에서 청문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중
3️⃣탄핵검사 4명 국회 증언대로...검사들은 집단반발
민주당이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이후 검찰에서 집단 반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음.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이끌었던
송경호 부산고검장은
[사설요약]
현재 특허청 5급이상, 국세청 5급이상 공무원은 근무 기간에 따라 각각 변리사와 세무사 1차 시험과 2차 시험 일부를 면제받고 있음. 공직 경력
특례 제도 때문. 이 제도는 1960년대에 공무원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 처음엔 자격 자동부여 방식에서 시험과목 면제로 특혜가 축소돼
왔음
일본 미국도 우리와 유사한 제도를 운용. 특정 부서 근무나 담당 업무 등 직무 연관성을 보고 시험을 면제해 주는 방식. 그러나 우리는 직급과
근무 기간만 따져 특혜를 줬음. 더욱이 그 대상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현재 손해사정사 보험계리사 등 공직 경력을 인정받는 자격사가 15개로
늘어났음
국민권익위는 어제 이 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내년 6월까지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도록 정부에 권고했음. 이런 자격사들은 심각한 구직난 속에 수십,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음. 청년들이 특히 선호하는 직업이기도 함. 정부는 후속 입법을 서둘러야(동아일보)
[사설요약]
채상병 특검법안이 어제 야당 주도로 본회의에 회부된 이후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 진행중. 특검 도입을 찬성하는 압도적 민심은
안중에도 없는 태도임. 대통령실은 “채 상병 사건의 본질은 박정훈 수사단장의 항명사건”이라며 윤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예고함
여당의 특검 반대 명분 중 하나는 민주당 1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돼 있는 특검 후보 추천 방식이 3권 분립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 그러나
오늘의 윤 대통령을 만든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의 후보 추천과 같은 방식임. 참으로 궁색한 핑계임
마침 비교섭단체 중 의석이 가장 많은 조국혁신당이 비교섭단체 추천권을 양보했음. 개혁신당은 특검 추천권을 대한변협에 주자는 중재안을 제시.
추천권을 대법원에 주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이 제안을 거부할 명분이 없음. 민주당도 중재안을 가지고 여당과 협상할 필요(경향신문)
[사설요약]
정부가 발표한 2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대책’에는 최대 80만명의 대출상환 연장, 폐업자 재기 지원, 임대료·전기료·배달비 지원 방안이
포함. 특히 배달비 지원을 위해 배달 앱 사업자와 입주업체 간 상생을 위한 논의 촉진키로 함
국내 배달 앱 시장의 65%를 차지하는 배달의민족은 중개수수료를 기존 정액제에서 음식값의 6.8%를 중개수수료로 떼 가는 정률제로 전환. 또
포장 주문에 대해서도 배달과 같은 수수료를 받아. 자영업자들은 남는 게 없다고 하소연. 수수료 부담은 음식값에 전가돼 소비자들이 피해보는 구조
이런 상황에서 배달비 지원은 보여주기식 대책임. 무턱대고 배달비를 지원할 게 아니라 배달 플랫폼 수수료 체계의 구조적인 문제부터 살펴야 함.
독점업체인 배민의 불공정행위부터 파악해 근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매일경제)
[사설요약]
정부가 기업 밸류업(가치제고) 차원으로 상속세의 ‘최대주주 할증’ 폐지를 발표. 대기업 최대주주가 주식을 상속재산으로 물려줄 때 20% 할증하는
제도임. 상속세를 덜 내려고 대기업들이 주가를 낮게 유지하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 황당한 발상이고 도치된 논리임
최대주주는 지분만큼의 권한만 행사해야함. 회사를 사유화해 이익을 빼돌리는 관행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의 근본 원인이라는 사실을 외면한 것.
잘못된 지배구조를 교정할 언급 없이 상속세만 깎아주면 기업이 밸류업된다고 정녕 믿는 건가
정부는 또 25조원의 ‘소상공인 종합대책’도 내놨음. 그러나 대출확대 및 기존제도 연장한 수준에 불과. 곳간(재정)이 비어 이 정도 밖에 못
내놔. 이걸로 ‘역동경제’ 만들 수 있겠나? 더욱이 윤 대통령은 민주당의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법’을 겨냥해 “왜 25만원을 주나.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거 아니냐”고 힐난.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상속세 폐지법안을 발표하며 이런
[사설요약]
기획재정부가 매년 두 번 발표하는 경제정책 방향(경방)의 하반기 편이 어제 나옴. 경제 진단(14쪽)과 해법(69쪽)이 담겨 있음. 해법에는
자본(기업 밸류업), 토지(산지·농지의 활용도 제고), 노동(첨단인재양성·외국인력확충) 정책 포함. 또 임금체계 합리화, 노동개혁(근로시간
제도개선 등), 교육개혁 방안도 포함
그러나 시급한 연금개혁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재정개혁은 누락.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미래 청년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연금 보험료
인상과 새로운 세원 발굴, 세율 조정 등의 재정 확충 방안 마련도 시급
야당이 장악한 국회를 핑계로 중요한 개혁을 미루지 말아야. 전기·가스요금의 현실화도 시급한 과제. 앞으로 선거 없는 2년 동안 이러한 개혁
조치들을 얼마나 마무리하느냐에 한국 경제의 미래가 달려 있음(중앙일보)
©연합뉴스• 컴포즈 커피가 대체당이 포함된 제로 음료 출시 8일 만에 판매 중지. 대체당의 부작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음
🤔무슨 일?
• 컴포즈 커피의 제로 음료 섭취한 소비자들이 복통 설사 호소
-SNS,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부작용 후기 속출
• 컴포즈 커피 측은 성분 자체에 이상은 없으나 판매 조기 종료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고려
👉대체당이란?
•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
-단맛을 유지하면서 칼로리가 낮아 제로칼로리 식품에 사용됨
-천연감미료(스테비아), 인공감미료(아스파탐), 천연당(알룰로스), 당알코올(자일리톨)
❌과다섭취는 금물
• 식욕 자극, 체중 증가
-대체당이 허기를 유발하여 다른 음식의 섭취량을 늘린다는 연구 결과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림
• 매일 섭취 시 대사증후군 위험 36% 증가, 2형 당뇨병 위험 67% 증가
• 당알코올은 위와 장에 잘 흡수가 안돼 복통 유발
참고:BBC [https://www.bbc.com
©연합뉴스•최근 외국 온라인 상에서 사우디의 거부로 페트로 달러 협정이 만료됐다는 소식 확산
💰페트로 달러 협정
•미국이 사우디 안보를 책임져 주고, 사우디는 원유를 팔 때 달러만 받겠다는 내용
•달러가 사실상의 세계 통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데에 큰 역할을 함
-50년 간 미국이 달러 패권을 유지하는 데 일조
🤔협정이 만료됐다고?
•사우디, 페트로 달러 협정 만료 후 갱신 거부설(說)
-더 이상 석유를 달러로 가격 책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
•미국 달러의 글로벌 기축통화 지위가 위협 받을 것이라는 예측
🤷♂️사실 확인해보니
•미국과 사우디 공식 입장 없음
•전문가들, "해당 협정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만료인가"
-공식 문건으로 공개된 적 없음
-실제로 계약 기간이 존재하는지도 확실하지 않음
-미국과 사우디 간의 ‘신사협정’(법적 구속력 갖지 않는 약속) 수준이었을 것이라는 해석
📉예전 같지 않은 달러 위상
•IMF, 달러 글로벌 비중이
©연합뉴스•20대 여성 관객이 프로야구 흥행 주역으로 떠오름. 그 이유 알아봄
🔎최근 바뀐 야구장 풍경
•여성 티켓 점유율, 전년보다 3.7% 증가한 54.4%
-그 중 20대 여성이 23.4%
•더 좋은 자리 앉기 위한 '오픈런'도 필수
•야구장을 멀티플렉스, 놀이공원, 쇼핑몰처럼 즐기는 문화
•K팝 팬덤 문화가 야구장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나타남
-응원 선수 커피차, 개성 있는 문구를 스케치북에 써서 응원
⚾'20대 여성' 늘어난 이유
•다함께 환호하고 노래하는 독특한 응원 문화
•영화나 콘서트 등 다른 문화생활에 비해 높은 가성비
-평균 3시간 관람, 가격 만원대
-영화와 콘서트 티켓 모두 최근 가격 상승
•온라인 야구 콘텐츠 증가
-티빙의 영상 재가공➡쇼츠 및 클립 업로드
😦하지만 야구장에 여전한 남성 중심적 편견
•여성들은 야구 잘 모른다는 편견
-방송해설 '야구팬은 남자' 발언
•스포츠 커뮤니티의 여성팬 외모 평가
참고: 한겨레 [https://www
©연합뉴스•과학저널 기여도가 높은 고급인재들이 빠져나기만 하고 유입은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남
📉OECD 통계로 본 인재 기여도
•한국을 떠나는 과학인재의 과학저널 기여도는 1.69
-미국과 동일. 프랑스(1.66), 캐나다(1.65), 일본(1.55)보다 높음
•한국에 들어오는 과학인재의 과학저널 기여도는 1.41
-미국(2.16), 프랑스(1.66), 캐나다(1.66), 일본(1.44)
•들어오는 인재보다 나가는 인재의 기여도가 높은 것
💸인재 유출 이후의 상황
•한국 이공계 인재들은 매년 약 3만명씩 해외로 나가며 외국인이 자리 채움
•4대 과학기술원의 박사후연구원 4명 중 1명은 외국인임
-인도 제외하면 과학기술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국가 출신이 대부분
•이 학생들마저 과학기술 연구를 전폭 지원하는 미국·중국에 뺏길 위기
😭각국의 인재 유출·유치 대응
•중국도 인재유출 많고 유입 적어 지원금을 대폭 확대함
-'최우수 신진 과학자'에 선정된 이에게 15년 간 약
©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선 가능성이 커지고, 유럽 선거에서 극우 정당이 약진하면서 세계 경제 지표들이 요동치고 있음.
정치(Politics)가 경제(Economy)를 뒤흔드는 '폴리코노미(Policonomy)' 현상이 나타나고있는 것
🧾트럼프 집권시 예상되는 시나리오
•모든 수입품에 관세 10% 부과(중국산은 60%)
-수입물가 상승→인플레이션 심화→금리인상(달러강세)
•소득세 폐지 등 대규모 감세
-재정 적자 확대로 부족한 세수 메우기 위해 국채 발행
😱트럼프발 국제 금융 지표
•미국 국채 금리 급등
-국채 대량발행(즉 국채 가격하락)이 예상된데 따른 것
•달러화 강세로 엔달러 환율 37년여만 최고치 경신
-원달러 환율도 급등해 1400원 육박
😨유럽 극우정당 득세시 예상되는 시나리오
•보호무역주의 강화
-관세를 올리고
-반도체·인공지능(AI) 같은 첨단 산업 분야 규제
•정치 불확실성 증대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 증가
•포퓰리즘
😟
©연합뉴스•기상관측(1907년) 이후 처음으로 계절 길이가 개편될 것으로 보임
☀️기상청의 발표
•여름 기간을 확대하는 논의 추진
•지금은 6~8월이 여름에 해당
•기상학적 개념 적용시 5~9월이 여름
-기상학에서 여름은 하루 평균 20℃ 이상 연속 유지되는 날
🥵한국 여름의 변화
•최근 10년 평균은 '5월 25일~9월 28일'이 여름
•한국전쟁 전 98일이었는데 최근 127일로 늘어남
•21세기 후반에 이르면 최대 170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올해 6월 평균 최고기온이 30℃를 넘긴 지역 5곳
-6월에 '때이른 폭염'이라는 말은 사라지는 분위기
🏄예상되는 변화
•계절의 패턴이 변해 시민들의 휴가 및 피서 시기가 달라질 가능성
•이상기후로 날이 뜨거워지는 만큼 장마·폭염도 심화될 가능성
참고: 조선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23/0003843879?date=20240703], 조선일보
[https://n.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