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설요약]
‘사건 기각 쉽게’ 요구하며 보이콧, 인권위원 자격 있나
어제 인권위 김용원·이충상 상임위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을 포함한 여권 성향 인권위 위원 6명 명의로 공동성명서를 발표. 진정 사건을 쉽게
기각할 수 있도록 하는 규칙 개정안 표결을 송두환 위원장이 막고 있다며 전원위원회 보이콧을 선언
작년 12월 전원위에 회부된 문제의 규칙 개정안은 소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것. 현재 6개 소위원회는 각 3명의 인권위원들로 구성돼 있음. 합의가
안되는 사건은 11명으로 구성된 전원위에 회부하도록 하고 있음. 그런데 소위에서 1명이라도 반대하면 전원위에 올리지 않고 기각할 수 있게 하자는
것
이는 인권위원 1명의 성향에 따라 인권위 진정 사건이 쉽게 기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임. 인권위 존립을 흔드는 퇴행적 안건임. 절박한
진정인 구제보다 사건을 빨리 기각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 업무를 보이콧 하는 사람들은 위원장이 아닌 바로 여권 성향 인권위원들임
[세계일보 사설요약]
與보다 통 큰 반도체지원법 꺼낸 野, 정책 협치 물꼬 트길
민주당이 그제 반도체지원법을 공개. 이 법은 반도체 기술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기한을 올해 말에서 10년 더 연장. 세액공제율도 현재보다
10%포인트씩 높임. 정책금융지원금도 100조원 규모. 야당표 ‘K칩스법’으로 부를 만 함
이는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법안보다 파격적. 정부·여당은 세제 혜택 기한이 6년. 현행 세액공제율도 유지. 정책금융은 20조원
인공지능(AI)시대 반도체는 첨단산업의 쌀이자 핵심 전략물자. 재벌 사업이 아니라 국가안보산업. 그래서 미국·일본·유럽연합(EU)·중국 등도
전방위 지원에 돌입. 이제 정치권은 과감한 실천과 속도전으로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해야 함(세계일보)
[중앙일보 사설요약]
분출하는 여당 내 독자 핵무장론, 자제가 바람직하다
여권에서 한국의 독자 핵무장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나경원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유승민 전 의원 등이 이런 견해 피력.
북러 조약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으면서 핵무장론이 분출
그렇지만 독자 핵무장은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함. 더 이상 북한의 비핵화를 요구할 수도 없고, 대북제재를 유지할 근거도 상실.
핵확산금지조약(NPT)를 탈퇴하면 국제사회의 제재도 받게 됨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큰 타격 불가피. 원전 가동도 힘들어짐. 동아시아의 ‘핵 도미노’를 일으켜 일본·대만도 핵무장에 나서게 할
것. 핵무장이 오히려 안보 불안을 초래하는 역설. 위험한 안보 포퓰리즘
[경향신문 사설요약]
한 해 400건 터지는 ‘화학반응열 화재’, 안전기준 서둘러야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는 ‘화학반응열’이 원인이 됐음. 자연발화성도 있고 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리튬(배터리)은 고온·고압이나 수증기·수분
등에 노출되면 폭발을 일으킬 수 있음. ‘화학반응열’이 최초 원인이 돼 발생한 화재는 매년 400~500건 발생중
그러나 리튬으로부터의 화재는 무방비 상태. 리튬은 ‘유해화학물질’이 아닌 ‘일반화학물질’로 분류된 때문. 별도 안전기준도 없음. 소방당국의
‘화학사고 위기 대응 매뉴얼’에도 빠져 있음.
소방시설 관련 법규상 리튬의 화학반응열이 원인인 ‘금속 화재’는 화재 유형에 없음. 따라서 전용 소화기도 없음. 이번 화재를 반면교사로, 법과
제도 정비를 서둘러야
1️⃣소방당국, 3월에 이미 아리셀 화재 경고
화재로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의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 대해 소방당국이 올해 3월 급격한 연소로 인한 인명 피해 가능성을 미리
경고했던 것으로 드러났음. 경찰은 아리셀을 오늘 압수수색함. 당국은 외국인 희생자 18명 가운데 16명의 유가족이 국내에 거주 중인 것을 확인
2️⃣북한은 복합도발, 한국은 해상사격 훈련 강행
북한이 오물 풍선에 이어 오늘 새벽엔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발사. 고체연료를 적용한 모델로 파악됨. 그러나 공중 폭발.
한편, 해병대사령부는 오늘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 후 7년 만에 서북도서 일대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 그러나 군은 대북확성기 방송은
준비돼 있지만 실시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설명
3️⃣尹, 채상병 사건 이첩날 국방차관과 12분 통화
해병대가 채상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를 경찰로 이첩한 작년 8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범철 당시 국방부 차관에게
•챗GPT는 일반 검색보다 훨씬 많은 전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전기로 발생한 열을 식히는 과정에서 다량의 물도 소비한다고 함
💥AI, 전기 먹는 하마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더 많은 전력 소모
-데이터센터가 소비하는 전력은 수십만 가구의 사용량과 비슷
•구글 검색보다 최대 25배 많은 에너지 사용
-2030년까지 AI가 전세계 전력 수요의 최대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
[https://www.brusselstimes.com/1042696/chatgpt-consumes-25-times-more-energy-than-google]
🔵AI, 물 먹는 하마
•AI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 센터는 많은 열을 발생시킴
-데이터 센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기에 열 발생
-데이터 센터 자체에서도 열 발생
•이들 열을 냉각시키는 과정에서 물이 필요 [https://oecd.ai/en/wonk/how-much-water-does-ai-consume]
-냉각
•맥도날드가 감자튀김 판매를 중단했다가 재개한다고 밝힘. 기후 위기 때문이었음
🍟중단했던 이유는?
•공급망 이슈로 공급의 어려움
-프랜차이즈의 감자튀김용 감자는 미국산 냉동 제품 수입
-우리나라는 재배 환경이 달라 튀김용 감자 생산 어려움
•'감튀 중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님
-2021년 8월과 2022년 2월에도 세계적인 물류대란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food/2024/06/25/KSKX7VYTDVHQNP7TIDI5EV74VE/]
때문
💪🏻감자는 기상변화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35617.html]에
강하다는 말은 옛말
•기후 변화 [https://www.youtube.com/watch?v=UwBWKfse5M0]에 의한 고온과 건조한 환경은 감자 생산에 취약
-저온성 작물 감자는 지구 온난화에 더 취약
-전 세계적으로 2005년을 정점으로 감자 재배 면적 [h
•올해 4월 혼인건수와 출산율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오른 것으로 나타남
📈저출생 회복세 들어설까
•4월 출생아는 1만 9049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21명(2.8%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883135?type=breakingnews&cds=news_edit]
) 늘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건 2022년 9월 0.1% 증가 이후 처음 있는 일
•4월 혼인신고 건수 역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5%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42531?cds=news_media_pc] 늘어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늘었고 서울 아닌 대전·대구 증가율이 가장 높음
💸배경엔 파격적 인센티브
•대전(44.1% 증가)·대구(37.6% 증가)는 파격적인 결혼 인센티브를 준 지자체
-대전은 신혼부부에게 최대 500만원 지원
-대구는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연간 최대 320만원 전세대출
연합뉴스•우정사업본부에서 폭염 시 집배원 업무를 정지·축소 할 수 있는 개정안 시행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0830_36452.html]
🤷♀️기준은?
•체감온도에 따라 단계적 시행
-38도 이상 = 이륜차 배달 업무 중지
-35도~37도 = 이륜차 배달 업무 단축
-35도 이상 = 온열질환 민감군 옥외작업 제한
•집배원은 자가검진표 따라 업무 중지 요청 가능
📬배달은 이렇게
•업무 중지 시: 순차 배달, 송달기일 연장
•업무 단축 시: 익일특급, 등기 등부터 우선배달
🥵이런 대책 왜?
•배달 노동자들, 폭염 속 해열제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8032056005] 먹고 업무
•도로 열기와 헬멧으로 체감 온도 더 높아짐
•지난해 온열질환자 50.2% [https://www.hani.co.kr/arti/societ
연합뉴스•국내 타이어 업계가 2045년까지 친환경 타이어 100% 목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중
☠️환경오염의 주범 타이어
•배기가스보다 오염물질이 2000배 많이 나옴
[https://www.khan.co.kr/economy/industry-trade/article/202206192220015]
-주행 중 마찰로 나오는 고무 입자가 대기나 하천으로 유입
•연간 국내서만 3000만개, 세계적으로 10억개의 폐타이어 배출
-소각하면 독성물질 배출, 매립하면 분해까지 100년 소요
❓잇단 친환경 전환, 왜?
•파리기후협정 등 기후대응 정책 때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감점 요소
-발빠른 친환경 전환 = 산업 생존전략
•시장 규모도 10년 뒤 2배 가량 커질 전망
👍글로벌 기업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56253i]들은?
•미쉐린은 2021년 과일 껍질 등 활용한 '식물성 타이어' 시제품 공개
•유럽에선 5개국 참여
•엔비디아 주가가 최근 13% 하락한 이유를 알아봄
📉엔비디아 주가
•엔비디아 주가가 최근 3거래일 동안 13% 하락했다가 다시 6.7% 급등
•하락 기간 동안 시총이 3조원 아래로 떨어졌으나 급등 기간 다시 3조 돌파
🤔주가 하락 이유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AI열풍이 감소했다는 분석(WSJ
[https://www.wsj.com/finance/stocks/global-stocks-markets-dow-news-06-24-2024-0c66c410?page=1]
)
-엔비디아는 작년 한해 동안 300%이상 상승해 거품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3325]이 꼈다는 비판도
-AI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충분히 이익을 얻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 위해 매도(CNBC
[https://www.cnbc.com/2024/06/24/nvidia-slides-13percent-in-three-days-afte
연합뉴스•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인 투자는 법으로 보호 못 받음
📀가상자산보호법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 거래 규제, 이용자 보호 위해 제정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자는 예치금(현금) 보관 의무 있음
-이용자의 가산 자산 80% 이상을 '콜드 월렛'에 보관 의무
-거래소가 파산해도 이용자는 예치금을 은행에서 돌려받을 수 있음
•가상자산 거래소는 시세 조종 등을 상시 감시, 관련 행위로 의심되면 금융당국에 통보
🏦콜드 월렛 : 오프라인에서 동작하는 지갑. 하드웨어 지갑, 유에스비(USB) 보관, 종이 지갑 등😟하지만 코인은 보호 못해줘
•거래소가 안전하게 보관해야 할 대상에 예치금만 포함, 코인은 누락
•가상자산의 법적 지위가 불완전해 보호 장치 마련 어려움
-금융상품으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개인이 책임지고 투자해야 함
•하지만 코인 등장 10년 넘도록 불완전한 법적 지위 유지케할 수는 없음
❓해결책 [https://www.han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