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대 3대 의혹, 수사로 밝힐 문제
[사설요약]
23일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의 각종 비방·폭로전이 극한까지 치달아. 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향해 △여론조성팀 △사천 △김경율 금융감독원장 추천 등 3대 의혹을 제기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한 후보의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에게 받았다는 메시지 4건을 공개. 참여연대 비방 자료와 함께 ‘요긴하게 쓰시길. 장관님께도 보고드림’이라는 내용. 현직 장관이 여론조작 개입은 명백한 불법 사항. 규명되어야 함
한 후보는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에 대해 “영부인이 당무를 물었는데 답하는게 맞나”, “그 문자가 오픈되면 야당이 ‘국정농단’이라고 했을 것”라고 언급. ‘국정농단’, ‘당무 개입’ 의혹은 그냥 덮고 넘어갈 순 없어. 문자 유출 과정에 대통령실이 개입 여부도 밝혀져야(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