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지오 추가 검증했다는 기업...알고보니

김지원
김지원

•석유공사가 액트지오의 최대 140억 배럴 동해 유전 전망치를 다른 기업에 추가검증 받았다고 발표. 그러나 이 기업은 액트지오의 아브레우 고문이 15년간 근무했던 기업으로 드러남

🔊석유공사 발표 내용
•동해 가스전 개발에 관심 있는 글로벌 기업 5곳을 위한 투자 설명회 계획
•이 중 한 곳이 액트지오의 보고서 추가 검증
-산업부가 '최대 140억 배럴'에 대한 재검증을 요구해서 진행
•검증 위해 8광구, 6-1광구, 대륙붕의 3D 데이터를 검증 기업에 보내

📌미심쩍은 부분
•석유공사는 추가 검증한 기업명은 밝히지 않았음
•그러나 MBC 취재 결과 이 기업은 엑슨 모빌로 드러남
•엑슨 모빌은 액트지오 고문 아브레우가 15년 동안 근무했던 기업

🤔석유공사의 해명
•엑슨 모빌에 추가 검증 맡긴 건 아브레우 박사와 무관
•엑슨 모빌이 동해 가스전 투자 의사를 가지고있는지 알려줄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