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도 입주민끼리? 초고가 아파트 '그들만의 리그'

최세희
최세희

•초고가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민 카페에서 미혼자녀 맞선 모임을 예고해 '그들만의 리그'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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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베일리 : 서울 반포에 위치한 3천 세대 대단지 아파트. 최근 34평이 42억 5천만원에 거래됨. 사진

💡왜 중요한데?
•래미안 원베일리는 국내 주택시장 시세를 이끈다는 평가
•입주민만 발급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출시하거나 아파트 이름을 딴 맥주 출시해 완판 기록
•유례없는 고급 아파트 문화 조성 중
👉단지 내 폐쇄성 강해지며 계급 간 격차 공고화

🤷‍♀️'우리끼리' 문화가 어때서?
•아파트를 신분 척도로 보는 '부동산 계급사회' 조성
•"주민들의 결속력은 높이나 다른 이들에겐 박탈감 줄 수도"
주택가격에 따른 주거지 분리 수준⬆
•주택 구매 능력에 따라 누릴 수 있는 환경 수준 격차 심화
👉주택시장의 초양극화 진행

📊주택시장 양극화, 어떻길래
•지난해 서울 1월~7월 동안 매매된 아파트 10채 중 4채는 10억원⬆, 통계 집계 시작 이래 가장 높은 수준
👉서울-지방, 강남-비강남, 국지적-지역적 초양극화 고착화
•"초고가 아파트 거래 시장은 슈퍼리치 대상, 금리나 시장 분위기 상관없이 별도 움직임"
👉일반 아파트와의 양극화 심화

📚어디서 많이 봤는데?
"언제나 평등하지 않은 세상을 꿈꾸는 당신에게 바칩니다"
👉지난해 고급 주거단지 '더팰리스73'의 홍보 문구
👉빈부 차별의식 강조 및 사회적 위화감 조성, 논란 되자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