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합뉴스•최근 두산그룹이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를 합병하는 등 사업구조 개편을 진행. 주주들 사이에서는 합병비율 두고 논란이 거셈
💰합병비율: 피합병회사와 합병회사 간 주식교환비율🏢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합병
•밥캣 지분 46% 일반 주주 54%를 로보틱스에 넘겨 자회사로 편입
•시가총액 기준 합병 비율 1대 0.63
-두산밥캣 주식 100주 보유했다면 로보틱스 주식 63주로 교환
•‘알짜’ 밥캣을 덩치가 훨씬 작은 적자 회사 두산로보틱스에 편입
🤷반발하는 밥캣 주주들
•일반주주 입장에서는 밥캣 지분 직접 매각 방식이 더 유리
-로보틱스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방식
-총수일가가 지배하는 그룹 이익 우선시
•기업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
-적자 회사인 로보틱스와 매년 1조원 규모 영업이익 내는 밥캣
-두산밥캣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시점에 합병 결정
🤔문제는 자본자산법
•합병·주식 교환 때 주가를 기준으로 삼도록 한 '자본자산법'
-소수주주에게
©양천구청•자재비·인건비 급등으로 공공공사가 대폭 유찰되며 사회기반시설 설립이 늦어지고있음
🏢공공 공사 유찰?
•300억원 이상 대형 공공 공사의 51.7% 유찰
- 2020년 상반기 18.2%였던 유찰률이 4배 오름
💡문제는
•공공 공사가 유찰되면 피해는 시민의 몫으로 돌아감
-집중호우 막는 강남·광화문·도림천의 '대심도 빗물터널' 공사 유찰돼 2028년 완공
-충북 제천시 생활폐기물 소각장도 3차례 유찰되며 무산돼 수의계약 형태로 바꿈
💸이유는 돈
•공공 공사는 공사비 떼일 일 없고 수익이 보장돼 과거 건설업체가 선호
•그러나 최근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 자체가 줄어들며 유찰이 됨
-각종 자재비와 인건비가 오르는 동안 정부 제시 공사비는 오르지 않음
-공공 공사는 계약부터 착공까지 시차가 큰데 그 사이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부담
•SOC 예산 운용에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비판 나옴
참고: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61
©연합뉴스•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에게 거액의 성과급(58억) 지급하는 문제 놓고 내부 갈등 벌어짐
❓무슨 일인데
•서울 반포동의 한 재건축 조합, 58억원을 조합장 성과급 지급
-추정 사업이익(5781억)의 1%
-재건축 초과이익부담금 면제, 시공사 교체가 지급 사유
•일부 조합원들은 성과급 지급에 반대
-추정 이익 근거 부족, 시공사와 손배소송 남았다는 이유
🔍재건축 초과이익부담금 : 재건축 정비조합이 재건축을 통해 얻은 이익이 조합원 1명당 8000만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의 최대 50%를 환수하는
제도. 조합원이 얻은 개발 이익 중 일정 부분을 정부가 환수해 토지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목적으로 시행👥조합장이 뭐길래?
•최초 추진 등 재건축 사업 주체인 시행사의 CEO격
•이해 당사자 간 갈등 해결하면서 분양과 입주까지 성공시키는 역할
-조합 임원 선임, 시공사 선정 등 재건축 모든 과정에서 막강한 권력 행사
•일반 분양가를 비싸게 책정해 조
ⓒ연합뉴스•소셜미디어, 외신 등에서 한국형 편의점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음
🎥CNN 보도
•한국의 편의점,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많아
-2023년 말 5만 5800여개
•생필품, 식재료, 택배, ATM 등 다양한 기능을 원스톱에 이용가능
•편의점 음식 리뷰 등 소셜미디어 내 인기 상승
🌎해외로 뻗어가는 K-편의점
•K-편의점 지속적으로 해외 점포 확장할 계획
-CU, 몽골·말레이시아·카자흐스탄 점포 수 490여개
-GS25, 베트남·몽골 등 점포 수 500호 점 이상
🔔PB상품 수출 통로 역할도
•자체브랜드(PB) 해외 직수출 통로
-CU는 미국·중국·영국·몽골 등 20여개국에 PB상품 수출
-GS25는 지난해 말 수출 금액 100억원 초과
-이마트24는 지난해 수출액 전년 대비 2.4배 증가
참고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0031200009?input=1195m], 연합뉴스2
[https://www.yna.
©연합뉴스•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파산 신청 건수가 1000건에 육박
🏢중소기업 파산 신청 규모
•올해 상반기 파산 신청 건수는 987건으로 사상 최대치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3% 증가한
•코로나19 전인 2019년 상반기(485건)의 2배 넘는 수준
•하루 평균 5개 기업 파산 신청하며 줄파산 이어지고 있는 상황
💸파산 원인이 된 경제 위기
•코로나19 사태에 이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중소기업 대출금리 4.85%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연체율 증가
•높은 임대료 및 전기요금과 인건비 증가로 인한 부담 가중
-중소기업 매출 작년에 비해 6.9% 감소
•중소기업의 대출 잔액 1천28조2천억원
-올해 1분기 중소기업 부채비율 114.3%로 사상최대 기록
🧐전망
•경영 여건이 나아질 조짐이 보이지 않아 하반기에도 파산 신청 많을 것으로 예상
•내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 환경이 개선되지 않는 한 파산 신청 더욱 늘어날 것
•앞으로 중소기업의 재무개선과 사업 재생을 위한 지
ⓒ연합뉴스•아파트 단지명에 역이름이 포함된 단지의 청약경쟁률이 그렇지 않은 단지보다 약 3배나 더 높다고 함.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내용 살펴봄
📈지하철역명 품은 아파트
•올해 1월~7월 둘째주까지 청약진행 아파트는 총 159개 단지
•지하철역 명이 포함된 단지는 25개(15%)
•역명 미포함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 9.21:1
•역명 포함 아파트 단지 1순위 청약경쟁률 25.08:1 = 2.7배
💬역명 포함 아파트단지
①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시움 더 시그니처
•GTX-A노선이 개통한 동탄역 인근 단지
•평균 청약경쟁률 627:1
②부산 양정롯데캐슬 프론티엘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앞 위치
•평균 청약경쟁률 8:1
•최고 경쟁률 18:1
🗣️강세 이유
•단지명에 지하철역 명이 들어가면 역세권 입지가 부각됨
•이러한 단지들은 부동산 침체기에도 거래 활발
•경기 화성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 '병점역아이파크캐슬'
-
•최근 주요 카드사들이 여러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신규 카드 발급 이벤트를 진행중. 플랫폼마다 혜택에 차이가 있어서 그 원인을
알아 봄
💳카드 이벤트 내용
•카드 발급 후 일정 기간 내에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몇만원 이상 캐시백으로 환급
-기존 신용카드 결제 이력 없는 고객만 대상, 사실상 신규 카드 발급 이벤트
•A카드 사례
-카카오페이: 발급 후 2달간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5만원의 캐시백 혜택 제공
-토스: 발급 후 사용 기준은 같지만 캐시백 금액은 2만원 더 많은 7만원
•플랫폼마다 혜택이 달라 주의 필요
👀플랫폼마다 혜택이 다른 이유
•플랫폼 상단에 노출을 빌미로 플랫폼들이 카드사들에게 독점 혜택 요구
•카드사는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이용객 많은 플랫폼 상단에 노출되기 위해 이용할 수밖에 없음
•각 플랫폼의 요구사항에 맞추다 보니 플랫폼별 제공되는 혜택에 차이가 발생
🤔카드 이벤트의 폐해
•캐시백을 위한 2~3달의 이용 실적만 챙긴 후 또
•굴에서 많은 양의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RP)'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 관심을 모으고 있음
❓무슨 일인데?
•영국 치체스터 항구에서 채집한 굴 1kg에서 최대 1만1220개의 GRP 입자 발견
-브라이턴 대학 연구진의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발표
-굴 하나(15g)당 약 167개의 GRP 입자가 축적된 셈
•한국 남해안에서 채집한 909g의 굴에서 682개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됨
-한국분석과학연구소 2020~2021년 분석
-굴 하나(15g)당 11.2개가 들어있는 셈
-양식장 스티로품 부표 등에서 많이 방출되는 폴리스티렌 다량 발견
🦪굴에 유입된 원인
•GRP는 내구성이 뛰어나 1960년대부터 선박 제조에 널리 사용되고 있음
•부적절하게 폐기된 후 오랜 기간 부식되면서 많은 양의 GRP 입자가 바다로 유입
•굴·홍합 등의 이매패류(조개류) 종은 작은 입자에 취약함, 유리섬유 입자를 먹이로 착각
🧐생각해볼 문제
•유리섬유
ⓒ노컷뉴스•해외여행 보험이 여행 수요 회복과 플랫폼을 통한 상품 판매 활성화로 성장하고 있음
🎇해외여행 보험의 성장세
•올해 상반기 해외여행보험 신계약건수는 누적 122만7천 건
•작년 상반기보다 102만 건 상승
•코로나19 이전(2019년)보다도 30만 건 상승
•해외여행 보험의 원수보험료(계약자가 보험사에 내는보험료)는 올해 상반기 420억6천만원으로 역대 최대
🔺성장 원인
•플랫폼을 통한 미니보험(소액단기보험) 시장 확대
-호텔, 항공권 예약과 같이 플랫폼으로 보험 계약
💡플랫폼 내 여행자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지난해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여행자보험 가입하면 할인 제공
-사고 없이 귀국 시, 보험료 10% 반환 상품 제공
•네이버페이
-메리츠, 한화, 하나 등 6개의 해외여행자보험 비교와 추천 서비스 제공
🥊전망
•양대 플랫폼의 프로모션 경쟁으로 해외여행보험 시장 성장할 듯
•마케팅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도 있음
참고: 노컷뉴스 [https://no
ⓒ연합뉴스•저비용 항공사들의 항공권 특가 경쟁이 치열해짐. 그런데 과장 광고도 많아 주의가 필요함
🤔무슨 일?
•휴가철을 맞아 저비용 항공사들의 항공권 특가 경쟁이 치열
•일부 항공사들의 '눈속임 마케팅'을 통한 항공권 꼼수 판매 기승
🛫꼼수 판매 사례
•항공사 광고 내용과 달리 실제 지불가격은 수십배, 수백배 비싸
-총액이 아닌 '순수 운임' 가격만 표기하는 경우
•지난해 9월, 국토부가 항공 운임 총액 표시제를 위반한 12개 항공사 적발
📜항공 운임 총액 표시제: 항공권 비교·선택할 때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포함해 소비자가 납부해야 할 총액을 가격정보에 노출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소비자 반응
•김포~제주 1000원, 인천~오사카 9900원 항공권 구매나선 소비자
"홈페이지 갔더니 결재금액 완전히 달라...괘씸함이 느껴지는 상술
[https://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1149660.html]"
📌필요 조치
•정부
ⓒ게티이미지뱅크•전력인프라 산업이 역대 최대급의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함. 이유에 대해 알아봄
💸얼마나 호황인가
•올해 1분기 한국 변압기 수출액 5억4482만 달러
-지난해보다 81.9% 급증
•같은 기간 전선 수출액 6억7571만 달러
-지난해보다 45.7% 증가
•최근 3개월 LS일렉트릭 77.4%, HD현대일렉트릭 55.5% 주가 급증
📈전력인프라 산업 호황 원인
①AI산업발전의 핵심 요소
•AI개발은 전력 소모량이 매우 큼
-AI산업은 투자가 가장 활발한 핵심 산업 분야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시장 규모 확대중
-인프라 확장 속도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따라가지 못하는 중
②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작업
•미국 전력망 시스템의 약 70%는 노후화돼 재구축이 시급
•AI개발을 위해 많은 국가가 노후한 전력망 교체 중
•작업에 요구되는 송전 설비 수요를 한국에서 대다수 충당
③미중 경쟁 상황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 부과 중
-변압기, 전선 등 전력 인
픽사베이 제공•전반적인 금리 인하 흐름 속에 시중 은행들이 유독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만큼은 올리고 있음. 고금리 대출 급증 속에
은행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된 사연 정리해봄
📢무슨 일
•현재 기준금리 하락 기대로 인해 시장 금리 하락 중
-이 경우 보통 예금금리, 대출금리 전부 하락해야 함
•그럼에도 예금금리는 내리고 대출금리는 올려 예대금리차가 커지고 있음
-은행이 이자장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 나옴
📉예대금리차: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것(혼합·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뺀 값)💸주요은행 가계 대출 금리 인상
은행명날짜인상 내용KB국민18일주담대·전세대출 금리 0.20%P↑우리은행24일아파트담보대출 5년 변동금리 0.20%P↑신한은행22일은행채
3·5년물 대출금리 0.05%P↑하나은행1일주담대 금리 0.20%P↑💡대출 금리 인상의 배경
•금융당국이 은행들에 대출금리 인상을 압박
-아파트 거래 회복에 맞춰 주택담보 대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