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지옥 오간 탕후루, 대만 카스테라 따라가나
•한때 열풍이었던 탕후루 가게들이 잇따라 폐업. 대만 카스테라, 흑당 버블티 거품의 전철을 밟고 있음
🍓최고점 찍고 내리막길 중인 탕후루
•작년 1~2분기부터 탕후루가 SNS에서 유행
•작년 개업한 매장 1374곳. 2022년의 13배
•작년 4~9월 전체 매출은 5배 성장
•10월부터는 매출 내리막길
•매장은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4월 전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5배에 그침
🍊폐업 현황
•월평균 폐업점포수 지난해 4배 수준
•올해 개업한 매장 73개 중 21개 이미 폐업
•올해 총 폐업 건수는 118건
♻️대만 카스테라 사태의 재현
•2016년 봄 부산에서 시작 1년만에 전국 400여개 매장 개점
•월 200% 매출 성장 달성하며 우후죽순
•먹거리X파일 방영, 조류독감으로 인한 원재료 상승으로 1년 만에 내리막길
📛흑당 버블티 사례도
•대만 음식 흑달 버블티의 프랜차이즈 매장 타이거슈
•2021매장수 20개 →작년 6개 감소
•작년 매출 2022년도의 반토막
👀문제점
•유행에 따라 쉽게 번지고 쇠퇴하는 한국 요식업계 전형적 특징
•한국의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는 23.5%. 미국의 3.6배
•자영업자 진입 장벽 낮지만 폐업률 높아 사회적 비용 ↑
•지난해 자영업자 폐업률 9.5%로 전년 대비 0.8%p 상승
🗨️전문가 반응
•김상배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노후 준비가 미처 되지 못한 상태로 정년보다 이르게 퇴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빠르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유행 업종 인기가 계속되는 것"(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