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5만명이 학교 떠나...팬데믹의 또다른 후유증

연합뉴스

학교에서의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음.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는 데 학교를 떠나는 학생 수는 늘어나는 중. 왜 그런지 알아봄

💡
학업 중단 학생: 자퇴, 무단결석, 퇴학 등으로 학교를 떠난 학생

📈증가하는 학업 중단 청소년(초중고)
•2020년 3만2027명
•2021년 4만2755명
•2022년 5만2981명
•2023년 '고교생'만 2만 5792명(초중학생은 미집계)

✍️팬데믹 이전
•학구열이 강한 서울 강남 등 일부 학군에 집중
-학업 중단 후 검정고시로 불리한 내신 만회하거나 해외 유학 선택
•학교 대신 '종로학원' 등 사교육 대입 학원 선택

🤔팬데믹 이후
•지역, 학교 유형 가리지 않고 고르게 증가
•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자, 2만명(2020)→3만2천명(2022)
-비대면 수업을 2년 이상 겪은 세대
-교사, 친구와 유대 쌓지 못해 사회성 발달에도 어려워해
-입시 교육에 치중한 공교육에 염증 느껴서

📢문제점
•학업 중단 시 학력, 학습 격차가 더 벌어져
•계층 이동 막히고 부모의 지위 대물림
•사회적 취약 가구 내 청소년은 사회적 고립 및 범죄 노출 위험도 큼

📒결론
•학업중단 징후 보이는 학생에 복합적인 지원책 있어야
•학교밖 청소년도 사회적 안전망에 속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해야

참고: 동아일보, 이데일리, 한겨레, 교육기본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