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호실패? 바이든 "독립 조사하라"

권민철
권민철

1️⃣트럼프 피격 사건 현재까지 핵심 요약

•미국 대선을 석 달여 앞두고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을 받았음. 총알이 귀 윗부분을 관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지지자 한 명이 현장에서 숨져

•저격범은 현장에서 180미터 떨어진 건물 위에서 AR-15 소총으로 모두 8발을 발사. 그의 차량과 자택에서는 폭발물도 발견. 당국은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

•저격범은 중산층 출신의 20세 백인 남성. 고교시절 외톨이었고, 괴롭힘을 당했다는 증언 나옴. 어머니는 민주당원, 아버지는 자유주의 성향. 저격범은 과거엔 민주당에 후원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공화당원

•총격 사건이 벌어지기 전 "지붕 위에 소총을 든 남자가 있다"고 경찰에 알린 목격자가 나와 비밀경호국의 '경호 실패'라는 지적도 나옴

•바이든 대통령은 경호 실패 논란에 대해 트럼프가 전직 대통령으로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경호를 받아왔다며 경호 과정에 대한 독립적 조사를 지시

•트럼프는 "하나님이 참사를 막았다"며 "단결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유세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예고

2️⃣김건희 소환 조사 임박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가 대통령실 행정관 등 이 사건 관련 인물들 조사와 증거물 분석 등을 최근 대부분 마쳤다고 함.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김 여사 측이 반대하고 있다고 함

3️⃣경호처장이 임성근 구명 배후?

대통령경호처는 '김용현 경호처장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의 배후'라는 언급이 나왔다는 보도와 관련해 "김 처장은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일절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힘. 앞서 한겨레는 송모씨(전 경호처 직원)와 공익제보자의 통화에서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구명의 배후'라는 언급이 나왔다고 보도했음

4️⃣軍법원, 임성근-이시원 등 4명 통화조회 허가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항명 사건 재판을 진행 중인 군사법원이 임성근(해병대 사단장), 이시원(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 김동혁(군 검찰단장), 김모 대령(국가안보실 파견)의 휴대전화 통신기록 조회를 허가. 군사법원은 이미 이종섭(장관)-박진희(장관 보좌관), 임기훈(대통령군사비서관)-신범철(차관)-유재은(국방부 법무관리관) 사이의 통신기록 조회도 허가한 바 있음

5️⃣전단 살포 놓고 김여정-성일종 위험 발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 국경지역에서 또다시 대북전단이 발견됐다"며 "대가를 각오하라"고 추가 도발을 암시.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원점 13곳을 파악중이며 우리 군이 원점 타격할 수 있다고 언급

6️⃣윤 대통령 탈북자의날 참석 “폭정과 굶주림 가둬”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탈북민들의 지원 강화정책을 소개하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 정권은 주민들을 폭정과 굶주림의 굴레에 가두어 놓고 있다"고 비난

7️⃣미 인태사령관 "한, 핵잠 도입 추진 가능"

새뮤얼 퍼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 추진 가능성을 언급. 하와이 공군기지에서 진행한 한국 국방부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작전 분석의 결과 믿음이 생긴다면 추후에 핵 추진 잠수함 도입을 추진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8️⃣작년 폐업자 100만 육박 '역대 최대'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는 98만 6487명으로 집계됐음. 재작년보다 11만 9195명 증가.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다. 올해 들어서도 고용원 없는 영세 사업자 중심으로 자영업자가 2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음

9️⃣'억대 소득' 1020 유튜버 1천300여명

연간 1억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는 20대 이하 유튜버가 2년 만에 2배 넘게 늘었음.(국세청 자료) 2020년 528명에서 2022년 1324명으로 증가. 1억원 이상 수입을 올리는 1인 미디어 창작자는 모두 2781명

🔟BTS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방탄소년단(BTS) 진이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루브르 박물관 구간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일부 구간을 직접 뛰었음. 지난 5월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부터 시작된 프랑스 본토 내 올림픽 성화 봉송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