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10개

1️⃣국회 출석 구영배 “동원 가능 자금은 800억원”

티몬·위메프의 모기업 큐텐의 구영배 대표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지 22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음.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 구 대표는 오늘 국회에 출석해 현재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이 800억원뿐이라고 밝힘. 그러나 이복현 금감원장은 피해액이 1조 이상 될 것이라고 예측.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를 "철저하게 법에 따라 조치하라"고 지시

2️⃣방송4법 국회 통과 대통령실 또 거부권 행사할 듯

국회가 오늘 오전 ‘방송4법 ’중 마지막 법안인 EBS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종결한 뒤 본회의에서 의결함. 국민의힘은 곧바로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힌 만큼 윤 대통령의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음. 방통위법을 제외한 3개 법안은 21대 국회에서도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음

3️⃣법카여왕 이진숙, 위증 의혹까지

•이진숙(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이 인사청문회에서의 해명과 달리 대전MBC 사장에서 사직서를 내기 직전인 2017년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결근한 것으로 밝혀져 위증 의혹까지 불거졌음. 해당 기간 해외에 체류한 사실이 항공사자료를 통해 드러난 것

•이진숙은 자료가 나오자 당시 휴가 처리를 했다고 해명했지만 청문회에서는 계속 출근했다고 말했었음. 그는 재직기간 6억원 가까운 법인카드를 사용했는데, 그중 상당액이 업무와의 관련성이 의심받고 있음

4️⃣尹, 이진숙 청문보고서 송부기한 1일로 정해...내일 임명 강행 수순

•이진숙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오늘 이진숙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 송부 기한은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할 수 있지만 윤 대통령은 오늘 하루로 못박음

•국회가 송부 요청 시한까지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다음 날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으므로 내일 신임 부위원장과 함께 위원장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임. 방통위 2인체제를 급조해 MBC 대주주(방문지) 신임 이사진 선임안을 의결할 것으로 관측됨. 방문진 인사 임기는 8월 12. 의결에 나설 경우 민주당은 다시 탄핵 카드로 맞선다는 방침

5️⃣경찰, 코나아이 특혜 의혹 혐의 이재명 다시 불송치

이재명(민주당 전 대표)이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지역화폐 운용사 코나아이에 여러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이 다시 불송치를 결정을 내렸음. 이재명이 코나아이 측에 낙전수입 등 추가 수익을 배분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준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경찰은 2022년 9월에도 같은 결정을 내렸지만 지난해 2월 수원지검이 재수사를 요청했었음

6️⃣4대강에 기후대응댐 14개 짓기로, 실효성 의문

환경부가 4대강 유역에 총 14개의 댐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전 정부의 4대강 보 철거정책에 이어 대규모 댐건설 중단정책도 백지화시킨 것. 정부의 댐건설 명목은 기후대응. 그러나 이번 홍수만 놓고 봐도, 예측이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가 많은 만큼 일부 거점의 댐으로 홍수를 막는 게 가능하겠느냐는 지적이 나옴

7️⃣일하고 싶은 고령층, 연금수령자는 절반에 불과

55~79세 고령층 인구는 1598만명(5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만 2천 명 늘었음. 이 가운데 70%는 계속 일하기를 희망한다고 조사됐음. 평균 근로 희망 연령은 73.3세로 높아짐. 저조한 연금 수령액과 관련 있어 보임. 지난 1년간 연금 수령자 비율은 51%. 월평균 수령액은 82만원에 불과. 참고로 1인 가구 최저생계비는 71만원임

8️⃣시청역 역주행 참사 구속영장 심사 “너무 죄송”

9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사청역 역주행 참사 가해 운전자 차모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됨. 그간 경찰 조사에서 줄곧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을 주장해왔던 차씨는 오늘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로냄. 법원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자리. 그는 사망자와 유족들에게 죄송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임

9️⃣일본도로 같은 아파트 이웃 잔혹 살해

서울 은평구에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을 75cm 길이의 일본도로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힘. 피해자는 9살, 4살 두 아들을 둔 40대 가장. 가해자와 피해자 간 일면식이 있는 사이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음.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범행 동기를 밝힐 계획

🔟파리올림픽 종합

•공기권총 혼성 이원호와 오예진은 4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
•한국 유도 김지수는 16강에 진출
•남자 탁구 장우진 16강행에 안착
•어제 중국에 패한 탁구 혼합복식 신유빈-임종훈 조는 오늘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를 예정
•자유형 2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황선우는 오늘 자유형 100m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