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의 친구, 베이징서 갑질 논란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가 대사관 직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가 ‘갑질’ 신고를 당함

🀄무슨일?
•베이징 소재 주중 한국대사관 직원이 정재호 주중대사가 갑질했다며 외교부에 신고
•정 대사의 방으로 불려가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다는 것
•이 직원은 녹음 파일도 외교부에 제출
•정 대사의 다른 부적절한 언행들도 있었다는 전언들도 이어져

👬정재호는 누구?
•윤 대통령의 충암고 동기 동창이자 서울대 동문

♨️대사 취임 이후 행적
•취임 직후 한국 기업인들을 모아놓고 '파티는 끝났다'고 발언해 논란
•2022년 9월 A기자가 비보도 약속을 깨고 자신의 발언을 실명 보도했다며 기자단에 A기자 징계 요구
•이를 빌미로 매달 한 차례씩 여는 기자 간담회에서 현장 질의·응답 받지 않아
•이메일로 사전 질문을 받은 뒤 미리 적어온 답변을 현장에서 낭독하고 끝!

🎤평가
•임진수 CBS 베이징 특파원
"취임 1년 반동안 한중관계가 최악의 상황 정 대사의 역할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잇따라"

📢전망은?
•외교부는 "원칙에 따라 철저 조사하겠다"고 밝혀
•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친구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
•다만 베이징 한국 특파원들이 정대사에 두눈 부릅뜨고 있어 이슈가 진정될지도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