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협력 기뻐” 하룻만에, 日 독도 영유권 박제
1️⃣尹 “협력 기뻐” 하룻만에, 日 독도 영유권 박제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에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칭하면서 '자국 고유 영토라'고 기술. 또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라고 서술. 2005년 이후 20년째 독도 관련 억지 주장을 이어오고 있음.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와 저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협력의 성과를 쌓아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함
2️⃣대통령실, 尹탄핵 청문회 증인출석 요구서 수령거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된 김용현 경호처장 등 7명이 출석요구서를 수령하지 않자 오늘 대통령실을 항의 방문. 이들은 대리 수령을 요구했지만 대통령실은 수령을 거부. 이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도 벌어짐. 야당은 대통령실이 송달방해를 하고 있다며 국회법 위반이라고 주장
3️⃣김여사 언급 ‘댓글팀’, “한동훈이 운용했다”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전 비대위원장)에게 보낸 문자에 등장하는 '댓글팀' 관련 의혹 제기가 잇따르고 있음. 장예찬(전 국힘 최고위원)은 한동훈이 법무장관 시절 여론조성용 ‘댓글팀’을 운영했다고 연일주장.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국힘 당대표로 대선 지휘하던 시절 주요인사로부터 댓글팀 운용을 제안받았다고 취지로 언급
•앞서 김 여사는 문제의 문자에서 자신이 댓글팀을 운영하며 한동훈을 비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음. 윤 대통령은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로 당시 박근혜 정권과 갈등을 빚었었음
4️⃣조국혁신당, 한동훈 특검법 다음주 법사위 상정
조국혁신당이 당 1호 법안으로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이 다음 주 법사위에 상정될 것이라고 예상. 특검법안이 겨냥한 것은 한동훈의 딸 논문 대필 의혹, 지난 대선 당시 고발 사주 연루 의혹 등임. 조국 대표는 한동훈 댓글팀 운영 의혹도 특검법안에 추가하겠다고 설명
5️⃣국민의힘 TK 토론회서도 난타전, 당 선관위 제재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 간의 거친 신경전으로 ‘자폭전대’라는 자조가 나옴. 오늘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도 영부인 문자 '읽씹' 논란으로 촉발된 네거티브 언사가 쏟아졌음. 급기야 당 선관위가 어젯밤 2차 방송토론회 직후 원희룡, 한동훈 후보 탬프에 주의 및 시정명령을 내림
6️⃣검찰, 노영민·김현미 압수수색...취업 청탁 의혹
•문재인 정부 청와대 시절 CJ 대한통운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에 대한 취업 청탁이 있었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이 사건은 민주당 전 사무총장 이정근의 개인 비리에서 출발해 2021년 송영길 대표를 뽑았던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사건으로, 다시 이정근의 한국복합물류 취업시 당시 노영민 김현미의 청탁 의혹 사건으로 ‘새끼치기’를 해옴
7️⃣최저임금 1만원 시대...노동계 “호들갑 떨 일 아냐”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 최저임금을 10,030원으로 정한데 대해 노동계는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열렸다고 호들갑 떨 일이 아니라 명백한 실질임금 삭감이라고 비판. 경영계는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해 최초안으로 동결을 제시했지만 관철하지 못해 아쉽다는 입장을 밝힘
8️⃣장관급 후보자들 호된 검증 신고식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에 지명된 장관급 후보자들에 대한 언론의 검증이 이어지고 있음.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처가에서 운영하는 기업이 환경부 산하 기관에 상품을 납품해 왔음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국세청 고위직으로 있던 최근 4년 동안 처가가 운영하는 가족 기업 중 2곳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음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아내 편법 절세 의혹을 받고 있고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시절 재산신고 과정에서 300평대의 땅을 누락했음
9️⃣대북송금 김성태 실형 법정구속 면해
쌍방울 의혹의 당사자인 김성태 전 회장이 1심 재판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음. 재판부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와의 연관성 여부로 주목받았던 대북송금 혐의 역시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다만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음
🔟완주 다짐 바이든, 젠렌스키를 푸틴으로 소개
‘후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토정상회의 마무리 기자회견에서도 말실수를 연발. 젤렌스키 대통령을 ‘푸틴’으로 부르고,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라고 잘못 말함.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나 여전히 출마강행의 뜻을 굽히지 않았음. 당내외 사퇴여론은 계속 비등중